역시 즐기는 사람은 못당합니다. 전 소싯적에 공대를 다녔습니다. 그것도 컴퓨터공학과였죠. 나름 유망하다고 해서 가게 된 것인데, 즐기면서 하는 친구들을 따라가는 건 무리더군요ㅎ 딱히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열심히' 정도로는 어렵더라구요. 밀크님처럼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 그 분야에서 성공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글 재미있게 잘 봤어요.
역시 즐기는 사람은 못당합니다. 전 소싯적에 공대를 다녔습니다. 그것도 컴퓨터공학과였죠. 나름 유망하다고 해서 가게 된 것인데, 즐기면서 하는 친구들을 따라가는 건 무리더군요ㅎ 딱히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열심히' 정도로는 어렵더라구요. 밀크님처럼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 그 분야에서 성공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글 재미있게 잘 봤어요.
소울님이야말로 공대생이시면서 어쩜 문예적 재능이 이리도 뛰어나신겁니까?
저로서는 그 때 그랬다는 사실이 다행스럽습니다. 그래도 한 때, 그만한 열정이 있었다는 사실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뭐 공대는 잠깐 다니다 그만 뒀지요.ㅎ 맞지 않는 옷이라, 군복무 후에 다시 수능을 쳤습니다. 말하자면 얘기가 깁니다. 밀크님의 그때 열정이 열기처럼 훅 와닿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