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안에도 사람이 살고 있었겠지.
그들의
기쁨도, 사랑도, 슬픔도, 아우성도
때로는 침묵도 어딜 갔나.
자본의 셈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저 안에도 사람들이 또 다시 살게 되겠지.
그들은
기쁨도, 사랑도, 슬픔도, 아우성도
때로는 침묵도 하게 될 거야.
자본의 셈법을 얼추 배운 사람들이.
그들의 기쁨도, 사랑도, 슬픔도, 아우성도
때로는 침묵도
같은 말일까.
친구, 다름을 깨우치는 게 삶이라 한다네.
그리고 문을 꼭 열어두게나.
저 밖의 사람들은 어떨까요?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