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보건소 민원실 들렀.. 가만보니 앉아있는 직원들.. 죄다 이씨;;
漢族(O3)에 의하여, [舊安東金氏族(C)과 愼氏族(D?) 그리고 韓民族(O2)]의 결합이 깨지고 있다. 기뻐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일종의..이혼 일보 직전 상태. 이미 한국은 상당 부분 중국화 되었다. 현재 한국은 중국에 의해 해체되고 있다는 사실.
강북한양은 지겹도록 갔는데, 강동백제는 처음이다. 그간 왜 여길 생각 못했지. 종종 생각은 났는데 막상 행동으로 옮기지 못해오다 때마침 요즘 시간이 남아돌아 오늘 드뎌 작심하고 들렸.. (종손님은 한문 교사로 본인 대에야 드뎌 TK에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송파에 정착했다. 강북 안가고 송파로 간덴 아마 삼국시대에 맞춰 백제왕도 이미지도 한몫한듯.) 서울역사문화원에 들러 길을 물어봤는데 이삼십대로 보이던 업무 중인 이소연 닮은 여성(이 동네는 대표미인상이 이소연인가;;)이 바싹 붙어 길을 안내해주었다. 그런데 본인 코앞에 이미 뭔가를 제패한 듯한 나의 표정에 그만 인상이 우그러지더니 안내를 마치고 급히 가버렸다. 뭐 상관없다. 상호 모르니까ㅎㅎ 난, 걍 지나가던 1인.ㅋ 암튼..강화고려왕릉에도 도전해보고픈..쩝.
나는 대구 사람이다. 서울 산지 꽤되었는데도 안고쳐진다. 말투가 경상도 말투란 말.. 송파 지역 걷기 하니, 지역 주민들은 죄다 서울 말을 씀. 그런데 지하철 타니 금세 사투리가 들린다. 역시 지하철 답게 교통편들에는 여러 말들이 뒤섞이는..
네네... 바쁘게 사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