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이란 공간이 다른 sns 와 확연히 다른 점을 잘 설명해 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전 패이스북은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서로 관심사가 다른 분들과 소통하다 보니 때로는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더 주의깊게 읽어보게 되고 몰랐던 지식도 알아가서 좋아요. 그렇게 그 분들을 알아간다는 것이 정말 의미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무엇보다 나 자신이 더 주체자가 된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 스팀잇 같아요. 내가 여기 있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도, 낼 수도 있구나 깨닫게 해준 곳이랄까요 ^^
오늘도 케콘님 심도있는 글에 반해서 갑니다 !!! 고백을 안할 수가 없네요. 개멋짐!!(에빵님 저 어떡해요--개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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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요 라나님, '개'멋있다고 해주실 줄이야!! ㅋ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스팀잇을하면서도 좀더 '주체적'이고 나 자신을 더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기분이 들어요. 마치 정말 네드가 의도한 '탈중앙화'가 적중이라도 하듯이 말이죠.
리스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