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현업에서 정보보안 관련 일을 하고 계시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작성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안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우리나라에 유독 바이러스가 많다고 들어 알고 계실 텐데요! 이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해외에서 인터넷을 한번이라도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우리나라 인터넷이 빠르다는 것을 알고 계실거에요. 이 것이 바로 우리나라에만 바이러스가 유독 많은 이유입니다.
인터넷이 빠른 것이 바이러스와 무슨 연관이 있는건가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바이러스는 최대한 빨리 많이 퍼져서 백신이 만들어지기 전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공격을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러스는 인터넷이 빠를수록 더 많은 사람에게 퍼지게 되는 것이죠.
이 것을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서 빠른 시간내에 퍼지지 못한 바이러스는 다른 나라에서도 잘 퍼지지 못한다 라고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해커들이 바이러스를 개발하여 우리나라에서 일단 퍼트려 본 후, 반나절이 지난 후에 얼마나 퍼졌는지를 확인하고 그 것으로 다른 곳에 퍼트려도 될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반나절이 지나도록 서울에서 퍼트린 바이러스가 경기도까지밖에 가지 못했다면 우리나라보다 인터넷이 더 느린 나라에서는 하루가 지나도 그 바이러스가 시작된 마을을 벗어날 수 없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더 쉽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는 이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실지 모르겠네요!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이 있거나 궁금하셨던 IT 관련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어제 스팀잇에 가입한 뉴비입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 재미있네요^^ 종종 좋은 소식으로 저도 소통 하겠습니다^^ 보팅과 팔로우 맺고 갑니다~^^
넵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할게요!
이러한 이유가 있었네요 마냥 빠르다고 좋은 것 만은 아니라니 ㅠ
심지어 저희 나라가 실험대상이라는게 안타깝네요
편리함에는 늘 단점이 따르기 마련이죠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