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아무래도 봄을 앞두고 마지막 꽃샘추위인듯...?
하지만 집에 먹을 게 너무나도 없었기에 결국 나가서 사올 수 밖에 없었다 ㅋㅋ
집 근처에 15분 정도 걸으면 있는 경대컵밥으로 가서 오리고기맛을 사왔다.
치즈맛이랑 고민하다가 오늘은 좀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에 이걸로 선택!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나름 푸짐해서 가끔씩 먹곤 하는데 요즘 따라
싱거워진 것 같은 느낌은 나의 느낌일 뿐인가... 노량진에 있는 컵밥이
진짜 엄청 맛있다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넹 ㅋㅋㅋ 양도 대박이라는데 ;;
늘 그렇듯 월요일은 힘도 없고 피곤한데다가 의욕도 없다 ㅜㅜ
일 하기도 너무 싫은데 해야만 하는 건 쌓여있다. 이럴 때일수록 으쌰으쌰해서
주말까지 또 한번 버텨보자! 대신 맛있는 거 많이 사먹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