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을 자제하다보니깐 장을 본 지 오래되서 집에 먹을 게 없다...
참치며 스팸이며 왠만한 통조림도 깔대로 까서 지겹기도 해서
간만에 뭐 해먹을까 하다가 감자볶음을 만들었다.
예전에 자주 먹던 건데 한참 질려가지고 거의 반년 가까이
안해먹은듯 하다. 오랜만에 먹으니깐 짭조롬한 게 괜찮네...
밥 먹기 싫으면 그냥 밥 조금에 이것만 퍼먹어도 된다.
난 원래 음식을 약간 싱겁게 하는 타입이라서 그냥 먹어도
짜지 않고 먹을만 하다 ㅎㅎ 그래도 주말엔 좀 더 맛있는 걸
먹고 싶은데 쭈꾸미를 먹을지 곱창을 먹을지 고민 중이당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