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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 2주일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좋은점, 아쉬운점

in #kr7 years ago (edited)


대세글(트랜드)은 아무래도 보팅금액에 따라 선정된다는 점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보팅금액과 보팅 수, 댓글 수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좀 더 양질의 대세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팀잇은 아직 초기라.. 이곳을 블로그처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커뮤니티의 일종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UI 개선이나 카테고리 기능 신설 등 다양한 개발이 현재 진행형이니 조금만 더 인내를 가지고 지켜보자-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환영합니다. 제가 평판은 낮지만(^^;) 좀 더 오래있어본 입장에서.. 태그를 활용하시는게 좋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코인에 관심이 많다보니 #coinkorea 태그는 최신글을 모두 정독하는 편입니다. 글을 좋아하신다면 #kr-writing, 개발에 관심이 있으시면 #kr-dev, 맛집을 찾기 좋은 먹스팀 #muksteem, 한국 여행태그인 #kr-travel 등 다양한 태그에 정성스러운 글들이 적지않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한 점들이 뉴비들에게 잘 어필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옛날 커뮤니티에 가면 있던 초심자 안내 가이드라도 있어야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이곳의 인터페이스는 불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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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가 다양하군요. 인스타처럼 해시태그로 구독도 할 수 있나 보네요. 태그가 보이는 것만 보여서 몰랐네요 전 그냥 kr 최신글만 보고 있었네요.

팔로워가 늘어나면 사실상 my feed를 가장 주되게 읽게되는거같습니다. 하지만 글을 쓸 때 적절한 태그를 이용한다면 좀 더 오래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도하고 해당 태그에서 뉴비지원과 큐레이션을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시기때문에( #jjangjjangman 프로젝트같은) 가능한 적절한 태그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 그것도 알고 있긴 한데 인위적인 이벤트와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사라져야 한다고 봐요. 제가 고지식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하는데 뭔가 잘 안되니 뉴비 지원 태그와 프로젝트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음, 짱짱맨의 경우는 좀 다르긴하지만^^; 이벤트 태그가 아닌 해당 태그를 지원하시는 분들은 그 태그에 애착을 가지고 큐레이터를 자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벤트나 프로젝트 역시 이게 돈으로 치환되서 그렇지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회원들을 위한 포인트 이벤트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뭐 수익이 목적은 아니더라도 수익이 나오면 좋은건 맞으니까요. 긍극적으로 스팀잇의 생태계를 넓히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럼 이게 태그 위주로 돌아가는 시스템인가요? 인스타처럼요? 눌러보면 인기 태그만 노출되기에 여기가 다구나 했네요

에.. 옆에도 가장먼저 태그가 노출되는걸보면.. 처음만들 때 의도는 그랬던거같습니다. 제가 인스타는 안해서 잘 모르겠으나 스팀잇 개개인은 블로그이고 스팀잇 사이트는 이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현재 형태와 가장 가깝다고 봅니다. 커뮤니티처럼 쓰기엔 아직도 좀 많이 부족하지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