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문제는 '좋은 콘텐츠가 올라와서 잘 큐레이팅한다. -> 스팀가격이 상승한다.' 라는 전제 자체가 현실과 동 떨어져서 생기는 것인데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은 외면하시더군요.
보상풀 중 몇 % 기준으로 어뷰저를 결정한다면, 어느 분들이 주장하시는 '글의 가치'에 따른 보상 분배와 모순이 생깁니다.
다른 99.999%의 글보다 '가치 높은 글'이 올라오면 보상풀의 몇 %를 가져가던, 하루에 한 아이디로 몇 개가 올라오던 그 가치만큼 보팅으로 지불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국 논의를 보면 어딜가도 먹힐만한 좋은 컨텐츠를 많이 가진 사람은 기존 플랫폼에서 하는 것이 이득이고, 투자자는 스팀을 저점매수해서 들어온 것이 아니면 원화가치로 -? ~ -??%를 감수하고, 연 몇 %의 확정 스팀 소득(?)을 가져가야할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보상풀을 나누어 가져가는 스티밋 구조에서는 아무리 가치높은 글로 보상을 가져가더라도 그 금액이 많으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유명 작가들이 많아지면 유명 작가들이 어뷰저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