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classroom님도 고생하시고, 병원 관계자분도 고생하시고,
환자분도 고생하셨겠지만.
그닥 이상적이진 않은 상황이네요.
저는 어머니가게 도우면서 가끔 배달도 가는데,
배달이 밀려서 좀 늦게도착할때도 손님들의 반응은 가지각색입니다.
배달을 취소해버리시는손님, 도착하자마자 불같이 화를내는손님.
하지만 가장 기억에남고 감사한 손님은 추운데 고생하셨다고,
따듯한 한마디 건네주시는 손님이었습니다.
환자분도 기다리시느라 힘드셨겠지만
힘들게 가져다주신 classroom님의 입장을 한번이라도
생각해주셨다면 조금더 자세가 부드러워졌겠지요?
힘든사회에 서로가 이해하며 수용하는 자세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따듯한 말 한마디 괜찮다는 한마디 어려운게 아닌데... 듣는 사람은 참행복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