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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상과 먹스팀 (역전우동)

in #kr7 years ago

아! 어제 혼자 우동먹으면서 재밌었던 일이 있었는데요.

한창먹고 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쯤으로 보이는 귀여운 꼬마 자매 둘이서 우동을 시켜 먹더라구요.
의젓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 뒤에 아저씨 한분이 들어와서 자매 아빤데 옆에식당에 식사하러 왔는데 딸들은 우동을 좋아해서 따로 먹는거라고 설명하고 나가시더라구요. ㅋㅋ

요새 아이들은 음식에 대해서도 주관이 정말 뚜렷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