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비슷하게 이별한 기억이 나서 글을 쓰네요.
아주 짧은 이야기 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당황스러운 이별이라 ,기억에 남아있고 ,오해를 풀지못하고있어서 아쉬운 이별이네요.
도시락 폭탄 이별이라고 주변에서 놀리곤 하는 이야기 입니다.
앞이야기는 생략하고 ,
어느 봄날 , 다음날 여자친구는 공강이 없어 밥을 못먹었죠.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줄 도시락을 만들었죠.
다 만들고 몇분뒤에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오빠가 했던말 기억해? 서로 안맞는다는 생각이들면 ...."
"응 , 이해했어"
"정말 ?"
"응 , 잘지내~"
이러고 끝나버렸죠.
만든 도시락을 먹으면서 그동안의 잘못들이 떠올랐죠.
sns친구도 안받고(연애중표시만함) , 카톡프사에도 안걸었죠. 만나면 놀리고 , 장난치고.
오해했을거에요...아마.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처음 남자친구인데 . 표현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