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래 한 곡을 소개해 드릴게요.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박웅현님께서
'책은 도끼다'에서 추천해주신 곡인데요.
핑크마티니의 'splendor in the grass'란 곡입니다.
가사가 너무 예술이예요.
성공, 명예, 돈만 바라보지 말고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보자 라는 내용이예요.
노래 중간에 나오는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1번'도
가슴을 울리게 해줍니다.
Rest our heads upon the grass
And listen to it grow
(우리 머리를 잔디 위에 쉬게 하면서
잔디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지 않을래?)
라는 부분이 끝나자 마자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이
울려 퍼지는데 가슴 깊은 곳까지 음악이 파고 들어온 다는게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라는 걸 느낄수 있어요.
꼭 한 번 들어보세요:)
모든 분들이 당연한 것에 감사하며,
늘 곁에 있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I've been thinking too
About the way we used to be
And how to start a new
Maybe I'm a hopeless dreamer
Maybe I've got it wrong
But I'm going where the grass is green
If you'd like to come along
Back when I was starting out
I always wanted more
But every time I got it
I still felt just like before
Fortune is a fickle friend
I'm tired of chasing fate
And when I look into your eyes
I know you feel the same
All these years of living large
Are starting to do a sin
I won't say it wasn't fun
But now it has to end
Life is moving oh so fast
I think we should take it slow
Rest our heads upon the grass
And listen to it grow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No.1)
Going where the hills are green
And the cars are few and far
Days are full of splendor
And at night you can see the stars
Life's been moving oh so fast
I think we should take it slow
Rest our heads upon the grass
And listen to it grow
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알겠어
나도 같은 생각이야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어떻게 새로 시작해야 할지
내가 헛된 꿈을 꾸는 건지도 모르지
혹은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도 몰라
하지만 난 푸른 잔디가 자라는 곳으로 갈거야
너도 같이 가지 않을래?
난 늘 더 많은 것을 원해왔어
그런데 뭘 가져도 늘 똑같더라고
돈은 변덕스럽기만 하고
명예를 쫓아다니는 것도 이제 지겨워
바로 그때 네 눈을 봤더니
너도 똑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
더 큰 것만 원하던 우리의 일상이
어느새 죄악이 되어가고 있었던 거야
물론 재미도 있었지 하지만
이제 그만해야 하지 않겠어?
세상이 너무 빨리 움직여
사는 속도를 좀 늦춰야 할 것 같아
우리 머리를 잔디 위에 쉬게 하면서
잔디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지 않을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No.1)
푸른 언덕이 있고
차는 저 멀리 드문드문 보이는 곳
낮에는 찬란한 빛으로 넘쳐나고
밤에는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는 곳
세상이 너무 빨리 움직여
사는 속도를 좀 늦춰야 할 것 같아
우리 머리를 잔디 위에 쉬게 하면서
잔디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지 않을래?
다시 한주의 시작을 짱짱하게 시작해야죠!
날씨도 풀렸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