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라서입니다.
최근에 제가 비트캐시로 인해 큰수익도 생겨보고, 또 그 비트캐시 때문에 큰 마이너스가 생겨 정신이 멘붕상태라 정말 오랜만에 스팀잇에 들어 왔습니다.
ㅜㅜ
정신을 진정시키고 오랜만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_+
오늘은 셀프보팅의 이슈로
제 생각을 한번 작성해 볼까 합니다.
먼저 셀프보팅이란? 스팀잇에서는 글을 쓰고
해당글에 유저들이 보팅을 하면 "스팀달러"라는 걸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꼭, 타 유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쓴글에 자신이 보팅을 해도
스팀달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셀프보팅입니다.
아무래도 뉴비들은 자신이 열심히 글쓰고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1달러도 얻기 힘들다는게 글쓰는데 힘이 쭉쭉 빠지게 되죠.
여기서 점점 스팀잇에 대해 알아가면서
어느 순간 고래의 글과 스팀달러를 보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바로 작성된 글에 달랑 보팅은 1개인데 이미 스팀달러를
5달러 이상 얻을 걸 보고 보팅자를 확인했을때 작성자 ID를 보면서 다른글을 확인합니다.
뉴비들은 거기서 한번 더 느끼게 됩니다.
글의 내용과 정보보다 스팀파워가 높은 계정의 힘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약함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고민하게 되죠. 계속 해야 되나? 아니면 나도 스팀파워를 충전해서 해볼까?
아마 후자를 선택하는 자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단순 블로그만 하기 위해 오신 뉴비라면 더더욱 힘들고 그나마 코인의 대해 알거나
코인거래를 하시는분들이면 모를까;;
결국 글쓰기를 포기하거나 더 글쓰기를 편하게 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는 분야로 찾으려고 생각합니다.
(버티시면서 계속 천천히 글쓰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바로 고래의 셀프보팅 가치를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스팀잇을 하는 뉴비들에게는 큰 문제점으로 느껴진다고 봅니다.
- 자신의 약함을 느끼게 된다. (팔로우, 명성, 스팀파워 등등..)
- 글의 가치를 알아봐 주지 않는 다는 두려움
- 고생한 결과에 비해 보상이 적기 때문 (고래들은 글 내용과 무관하게 셀프보팅으로 보상을 크게 가져감)
- 자신의 환경이 개선될거란 생각이 들지 않음. (고래와의 격차)
그리고 계속 추가되는 뉴비들이 시간이 지나서 다 고래가 된다면? 계속 쌓인다면 이 부분이 스팀잇의 미래가 부정적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아는 일부 몇명의 생각일 수 도 있지만
간혹 저도 스팀파워 때문에 비트코인 전부로 스팀파워나 올려볼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게 고래분의 셀프보팅 가치를 본 뒤 였으니
욕심이 난거라 봅니다.
좋은 글 보다 셀프보팅이 더 높은 가치를 받을때의
회의감이 많은 뉴비들에게 더 크게 느껴졌을거라 봅니다.
이 부분은 뉴비들이 질려서 떠나는 이유도 한몪할거라 하는데
저는 고래도 그 힘든 과정이 있기에 지금 위치에 있는거라 봅니다.
그래서 셀프보팅은 미래의 내가 될 수 있다면
이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글을 쓰면서 성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스팀잇에서 자신의 글에 보팅한건
남들은 보이지 않게 처리하거나
혹, 자신의 글에 보팅하면 보팅수치와 스팀달러가 올라가지 않고 이후 내글에 다른 유저들이 보팅할때 가중치? 보정치?를 더 높여주는식으로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고
아니면 자신의 글에 보팅한 것은 라스트 7일차에 적용된다던지
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셀프보팅은 나쁘기 보다 고래들의
노력의 대한 작은 보상이라고 볼 수 있지만
뉴비들이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많은 상처와 부정적 인식을
주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개선되길 바랄 뿐입니다.
왜냐하면 저도 꼭 고래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도 셀프보팅해보고 뿌듯함을 느끼고 싶습니다. ㅎㅎ
(한번도 느껴보지 못해서 그런거 겠죠?^^)
그럼 이만,
셀프보팅의 대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followed:) get me back! lets support each other!!
Just enjoy Steemit without thinking too much ^^
•자신의 환경이 개선될거란 생각이 들지 않음
이 부분이 가장 큰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예 명성 일정이상부터는 셀프보팅을 아예 금지해버리는 것도 어떨까 하는데... 현실성은 없으려나요;;
저는 뉴비이지만 님의 글을 읽으니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