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일반사용자로서의 스팀잇 사용동기

in #kr8 years ago


그래서 저는 스티밋의 미래는 긍정적이라 생각하며 일반유저들이 충분히 매력을 느낄만하다고 생각합니다.아톰님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제가 타인을 어찌 할 수 없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오직 제 자신의 행동과 선택만을 어찌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왜 스팀잇을 사용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닥 글쓰기 능력이 없는 글이라도 쓰고 나면 누군가가 추천을 해주고 그 추천들이 작은 금액이지만 가치가 있는 스팀으로 보상되는 것이 매력적이어서 스팀잇을 사용합니다. 전 다른이들도 저와 같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스팀의 논쟁을 보면 어떤 때는 한심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특히 고래의 눈에 들어야 한다는 부분을 보면 기가 막힌 거죠. 왜 고래의 눈에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것 하면 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https://steemit.com/@yangyang 이 사람은 고래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보통 사람 입니다. 어찌 이걸 제가 알 수 있냐하면 제가 스팀잇을 소개한 지인이 스팀잇을 소개해서 현재 스팀잇을 사용하는 외국인이거든요. 이 사람이 글을쓰고 그림을 그리고 스스로 약간의 수입을 얻고 성장해 가는 것을 보면 저는 세상에 지금까지 스티밋만큼 개인의 성장을 돕는 블럭체인이 있는가 싶습니다.

Sort:  

네, 그래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라도 유지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글 쓰면 돈 준다는 것에 이끌려서 여기 왔고, 이 사람들이 어떻게든 좀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 같습니다. 이 사람들의 관심은 얼마나 많은 팬을 만들 수 있느냐가 아니고 결국 얼마나 많은 고래에게, 오랫동안 어필할 수 있느냐의 문제로 촛점이 바뀌게 된다고 봅니다. 물론 예외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한글로 번역해서 올린 카툰이 있었잖아요. 그걸 그린 사람이 @tuck-fheman 인데 이 친구 평판점수가 71입니다 댄과 같습니다. 따로 스팀을 구매한적도 없는데 오로지 글과 카툰만으로 인기를 끌었죠. 고래들도 많이 투표를 해주었습니다. 돈도 꽤 벌었지요. 그런데 이 친구가 제프, 댄, 네드를 희화한 그림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모든 고래의 투표가 다 없어졌습니다. 일반인들의 투표수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많음에도 불구하구요. 그런데 이 친구는 고래의 유머감각에 맞추지 않고 그냥 계속 "삐딱"하게 나가겠다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고래들의 속좁음이 한심스러울 뿐이죠.

오 턱더맨 아톰님 설명을 들으니 더 맘에 드네요.
추가 만화는 없을까요? ㅎ

그 친구 요즘 플래깅 때문에 정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리적 협박에, 플래깅에, 트롤로 몰리고...
https://steemit.com/censorship/@tuck-fheman/just-downvote-it-mute-it-and-walk-away-is-that-a-reasonable-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