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저는 스티밋의 미래는 긍정적이라 생각하며 일반유저들이 충분히 매력을 느낄만하다고 생각합니다.아톰님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제가 타인을 어찌 할 수 없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오직 제 자신의 행동과 선택만을 어찌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왜 스팀잇을 사용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닥 글쓰기 능력이 없는 글이라도 쓰고 나면 누군가가 추천을 해주고 그 추천들이 작은 금액이지만 가치가 있는 스팀으로 보상되는 것이 매력적이어서 스팀잇을 사용합니다. 전 다른이들도 저와 같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스팀의 논쟁을 보면 어떤 때는 한심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특히 고래의 눈에 들어야 한다는 부분을 보면 기가 막힌 거죠. 왜 고래의 눈에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것 하면 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https://steemit.com/@yangyang 이 사람은 고래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보통 사람 입니다. 어찌 이걸 제가 알 수 있냐하면 제가 스팀잇을 소개한 지인이 스팀잇을 소개해서 현재 스팀잇을 사용하는 외국인이거든요. 이 사람이 글을쓰고 그림을 그리고 스스로 약간의 수입을 얻고 성장해 가는 것을 보면 저는 세상에 지금까지 스티밋만큼 개인의 성장을 돕는 블럭체인이 있는가 싶습니다.
네, 그래도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라도 유지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글 쓰면 돈 준다는 것에 이끌려서 여기 왔고, 이 사람들이 어떻게든 좀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 같습니다. 이 사람들의 관심은 얼마나 많은 팬을 만들 수 있느냐가 아니고 결국 얼마나 많은 고래에게, 오랫동안 어필할 수 있느냐의 문제로 촛점이 바뀌게 된다고 봅니다. 물론 예외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한글로 번역해서 올린 카툰이 있었잖아요. 그걸 그린 사람이 @tuck-fheman 인데 이 친구 평판점수가 71입니다 댄과 같습니다. 따로 스팀을 구매한적도 없는데 오로지 글과 카툰만으로 인기를 끌었죠. 고래들도 많이 투표를 해주었습니다. 돈도 꽤 벌었지요. 그런데 이 친구가 제프, 댄, 네드를 희화한 그림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모든 고래의 투표가 다 없어졌습니다. 일반인들의 투표수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많음에도 불구하구요. 그런데 이 친구는 고래의 유머감각에 맞추지 않고 그냥 계속 "삐딱"하게 나가겠다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고래들의 속좁음이 한심스러울 뿐이죠.
오 턱더맨 아톰님 설명을 들으니 더 맘에 드네요.
추가 만화는 없을까요? ㅎ
그 친구 요즘 플래깅 때문에 정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리적 협박에, 플래깅에, 트롤로 몰리고...
https://steemit.com/censorship/@tuck-fheman/just-downvote-it-mute-it-and-walk-away-is-that-a-reasonable-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