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이 다가왔습니다.
성탄절 기간 주위로 주변에 소중한 사람에서 메세지를 보내는 일이 많습니다.
가족, 연인, 직장 동료, 기타 등등...
전에는 이러한 메세지를 보내는 일이
카드에 직접 손글씨를 써서 보내는 것이 아무 생각 없이 당연시 하다 시피 했지만,
이제는 어느새 그 부분이 휴대폰으로 또는 메일, 페이스 북에
'즐거운 성탄절이 보내세요'
라는 글을 적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책상 정리를 하다가 문득 전에 받았던 교회 친구에게 받은 편지를 보았습니다.
글씨체에서 오는 정성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를 선호합니다.
전자세상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것 보다 얼굴을 맞대고 대화 하는 것을 더 선호하고
그러한 모습은 우리 인간이 멸망 할 때 까지 없어지지 않는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스팀잇에 저의 생각을 적고 있다니 얼마나 모순인지 모르겠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를 사용해라고 디지털 세상에서 얘기를 하니....)
소중한 사람은 디지털말고 아날로그로 소통하기 바랍니다.
텍스트 메세지 보다는 손글씨 편지로,
영상통화 보다는 직접 방문으로,
폰으로 찍은 이미지 보다는 사진 인화로,
가상화폐 보다는 현금으로... ㅎㅎㅎ
그럼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