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선무님은 스팀 커뮤니티를 통찰하시고 있으신것 같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마치 주사바늘 끝 부분이 막혀있는 주사기처럼 스팀의 수익률이 좁혀지면 스팀의 시장가치가 다시 밀어 올려지는 방식으로 시장이 작동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적으셨는데, 이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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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선무님은 스팀 커뮤니티를 통찰하시고 있으신것 같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마치 주사바늘 끝 부분이 막혀있는 주사기처럼 스팀의 수익률이 좁혀지면 스팀의 시장가치가 다시 밀어 올려지는 방식으로 시장이 작동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적으셨는데, 이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ㅜㅜ
조금 어려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정확한 계산은 아니지만 스팀의 시장가치가 1달러라면 그리고 이 때 100스팀파워의 보팅을 받았다고 가정하고 이경우 10달러가 보상으로 주어진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만일 스팀의 시장가치가 2달러로 오른다면 100스팀파워의 보팅을 닫는다면 20달러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즉 스팀의 시장가치가 오르면 보상도 연동되서 상승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로인해 동일한 인플레이션율 아래에서는 수익률이 좁혀지지않고 시장가치를 지속적으로 밀어 올리게 됩니다.(대부분의 투자자가 이성적이라면 이렇게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둔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인플레이션율의 감소입니다. 그래서 스팀의 인플레이션율은 8.3일마다 0.01%씩 줄어드는 이유입니다. 인플레이션율이 더이상 줄지 않고 고정되는 2037년말에나 가야 스팀의 상승률은 조금 둔화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