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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생을 바꾸는 스승

in #kr7 years ago

아주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중요한 이야기는 상대와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하자고 합니다.
아무리 친해도 전화나 문자로 이야기해서는 속내를
정확하게 서로 전달하고 오해없이 대화하기 어렵습니다.

알쓸신잡에 나오는 정재승 뇌과학 박사님 말로는
인간은 얼굴을 보고 대면할 때와 아닐때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모금함에 사람 얼굴 사진을 붙여 놓으면 상대방 얼굴을
무의식적으로 뇌가 인식해서 더 큰 모금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아마 상대방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하면 더 거짓말을 못하고
진실을 말하게 되고 상대를 배려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노래 가사들에도 흔히 나오듯이 이별선언 하려고 만났는데
얼굴보니 차마 말을 못했다는 가사들이 많은게 그런 이유인가 봅니다.


분들은 관련분야사람 또는 관계자들 또는 잘 아는 사람들을
꼭 만나 보라고 권유합니다.
부동산은 그래도 사람들이 가서 물건 보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신중한 편인데
주식만 해도 인터넷 찌라시 기사 보고 1억을 몰빵 투자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주식도 본인이 크게 투자 하시는 회사는 직접 회사 주담과 통화도 해 보시고, 그 회사 방문해서 제조업이면 견학도 좀 해 보시고 그 회사 구내식당에서 밥도 먹어보고 직원들 분위기도 느껴 보시고 그 회사 본사나 주요 지사 인근에 밥집과 술집에서 밥도 먹어보고 술도 먹어보고 밥집 술집 사장님들과 대화도 해 보고 외상이나 미수금 여부도 체크해 보라고 권합니다.@granturismo 님 말씀대로 저는 부동산, 주식, 코인 투자하시는

암호화폐도 본인이 투자한다고 하면 한국에서 열리는 밋업은 꼭 참여해 보라고 권유합니다.
그리고 해당코인 전자지갑도 만들어 보고 실제 전송도 해 보고 암호화폐 공식 트위터는 꼭 매일 체크하시라고 권유 드립니다.

하지만,,, 주변에는 빗썸 계좌만 있고 전자지갑은 전혀 모르고 그냥 뭐가 좋냐 뭐를 얼마에 사면 돈 버냐고 질문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조금 노력한다는 분들이 네이버 검색으로만 정보를 취득하려 하는 분들입니다.

정말 온라인 정보는 반만 아니 반의 반 25%만 신뢰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XRP 작년 11월 12월에 여기저기 카페에서 곧 1만원 돌파다 떠들면서 작전을 하는 세력들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얻었던 교훈은 "나에게까지 이미 공짜로 들어온 정보는 정보의 가치가 없다."는게 제 교훈입니다.

오늘도 @granturismo 님의 배움에 감동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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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에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두 분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헐 감사합니다.^^

흥분과 달콤함에 마지막글을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네 그렇죠 ㅎㅎㅎ

삶에 대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