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오입니다.
옛날 음식은 우리들에게 많은 추억과 함께 다가옵니다. 음식은 문화 이면서도 추억인것 같습니다. 힘들고 가난했던 시절이지만 우리 나라의 경제 성장과 함께 먹거리 문화도 많이 변한것 같은데요, 저와 함께 그 시절을 떠올려 보시죠.
짜장면
제가 처음 먹어 보았던 짜장면은 50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장 많이 오른 물가 중 하나가 짜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해마다 오르는 짜장면의 가격을 보며 '아...이러다가 짜장면이 5천원 하는 시대도 오겠다' 라고 생각 했었는데, 이미 넘어버렸죠. 지금은 대부분의 짜장면들이 흔한 패스트 푸드 음식처럼 되어 버렸지만 저희 시대에는 주말에나 한 번 먹을 수 있는 특식이었으며, 제 윗세대 분들은 졸업식 날이나 먹을 수 있는 아주 귀한 음식이었답니다.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
통닭
치킨이란 이름도 잘 쓰지 않던 그 시절, 경제가 성장하며 사람들의 씀씀이가 커지자 짜장면 다음에는 통닭이 주말의 먹거리로 등극합니다. 5천원 정도에 치킨을 사 먹을수 있었고요, 치킨의 크기도 지금같은 영계 싸이즈는 아니었습니다. 통닭 이후에 우리 나라에서는 '양념 통닭'이 유행하기 시작 합니다.
[처가집 양념통닭]
[스머프 양념통닭 ]
[페리카나 치킨]
치킨에 관한 추억만 이야기 해도 엄청난 양이 되겠군요.
아이스크림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살짝쿵 데이트, 해태 부라보 콘 ~' 여기에 음률을 붙일 수 있다면 엉클이십니다. 당시의 아이스 크림이 50원이 대부분이었으나 150원 이라는 거금을 들여 사야하는 부라보콘은 수 많은 아이스 크림들 속에서 가격은 비싸지만 빅싸이즈로 공략을 하고, CM송으로 인하여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등극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도전장을 내밀고 전세를 뒤바꾼 것이 바로 '월드콘' 입니다.
월드콘은 1986년도에 등장했습니다. 바로 아시안게임에 맞춰 세계를 사로잡을 이름 '월드콘'이 등장합니다. 월드콘은 300원 이라는 거금이 들어가긴 하지만 등장과 동시에 '브라보콘'을 꼬맹이로 만들어버린 희대의 사기캐릭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습니다.
불량식품
아폴로는 불량식품계의 대마왕이죠. 사실 이 과자는 불량식품이 아니라 실수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합니다. 작고 가벼운 싸이즈와 비닐 속에 음식물을 돌려서 빼먹는 재미가 쏠쏠한 제품이었죠.
꾀돌이는 고소한 맛과 함께 단맛이 나는 땅콩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 것 역시 수 많은 아이들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아폴로와 함께 1등을 다투던 제품이죠. 자매품 '깐도리'도 있습니다.
오늘의 엉클 스토리는 우리들에게 많은 기쁨과 추억을 안겨 주었던 옛날 음식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추억 가득한 음식들을 보며 그 시절의 정감어린 향수를 떠올려 보시죠. 이상 엉클스토리의 레오였습니다.
전 나이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 꾀돌이 하나는 진짜 좋아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팅과 팔로우하고가요~
감사합니다 ㅋ
저는 이 kr-uncle이 너무 좋네요 ㅋㅋ
꾀돌이를 사랑했던 1인 입니다.
kr-uncle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꾀돌이 저건 모르겠네요
깐돌이는 아는데 추억 소환하는 기분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예전이 좋았노라 라고 말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몇몇 광고는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
처갓집, 맥시카나, 페리카나...등등등 이 있었죠. ㅋ
写真を見たとき、食べ物は非常に空腹で、食べたいと思っていました。 ハハハハ
하하하하
와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아폴로 엄청 먹었는데 ....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치킨은 최양낙의 페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페리카나 ~~~
참 그때 그시절 아파도 아빠가 치킨 사왔다 하면 언제 아팠냐는듯 일어나 먹곤 했는데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
맞아요
아빠의 통닭 비닐이 최고의 하루를 마무리 하는 작품이었죠 ㅋ
Wow! The delicacy looks yummy, i'm salivating by mere looking at the photo. Wish I could taste that! Thanks for sharing this post.
^^
간만에 엉클 스토리인가요?? ㅎㅎㅎ익숙한 아이스크림... 짜장면... 통닭... 이 보이네요... 전 예전에 시장에서 팔았던 통닭을 좋아했습니다. 갈색 서류봉투에 담아주던.... 그리고 하나 더... 시장 호떡이였죠...
호떡 진짜 쌌는데...ㅋ 지금은 많이 비싸졌고... 뭔가 기름에 튀긴것들이 많아요.... 그게 아쉬움
후라이드가 처음에는 우리나라 입맛에 안 맞았는데...
어느새인가 사람들의 입맛을 바꿔 버렸네요 ㅋ
앗ㅋㅋkr엉클 너무나도 구수합니다 아폴로는 저 초등학교때도 자주 사먹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ㅋ
케이알 엉클 많이 사랑해 주세요 ㅎㅎㅎ
치킨이 아니라 통닭이던 시절 ㅎㅎㅎ 이였죠 ㅋㅋㅋ
꾀돌이는 94년인 저도 애용 했었어요 ㅎㅎ
네
치킨보단 통닭이었죠 ㅋ
감사합니다 ㅎㅎㅎ
와 정말 추억파티네요
자장면500원은 언제였죠?ㅎㅎ
80년대 였습니다 ㅋㅋㅋ
아 ㅎㅎ 저는 처가집양념통닭이 제일 그립네요 ㅋㅋㅋㅋ
빨간 양념통닭이 압권이었죠 ㅎ
추억이 샘솟네요~
처갓집 통닭은 지금도 너무 맛있어요...
양념..진리라고 생각됩니당..ㅠㅠ먹고싶네용
오오!!! 오늘 주제 넘나 반갑네융ㅋ 다아는거다ㅋ
저는 처갓집 양념통닭과 불량식품 아폴로가 꽤나 기억에 남습니다..ㅎㅎ 이렇게 쭈욱 보고있자니 어렸을적 생각이 많이나네요!! 잘보고갑니다!! :)
꾀돌이는 지금도 인터넷구매로 먹는...쿨럭 ㅎ 브라보콘 광고는 혜수 누님인가요 ㅋㅋㅋ 덕분에 추억에 빠져봅니다
처가집 통닭은 지금 먹어도 맛있어요 ㅎㅎㅎ 아폴로도 아직 파는 곳 있던데 가끔 먹으몀 맛나요 ㅋ 다 그립네요~
꾀돌이는 뽑기 기계에서 뽑아 먹는게 제 맛 이었죠 ㅎㅎ
오늘은 짜장면을 먹겠습니다!
저 월드콘 진짜 좋아해요 ㅎㅎ 지금도 페이버릿! >.<
처갓집 양념통닭도 좋아해요 ㅎㅎ 양념계의 1인자!
통닭은 잘 안쓰는 단어가 되어버린 지금이네요~~ㅎㅎ아빠가 일끝나면 가끔 시장에서 사오시던 그 통닭맛이 그립습니다. ㅠㅠ
왜 30대초반인데 여기 있는 음식을 다 알거같죠....눙물이..저 아잰가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