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marijuana)와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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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오스토리의 레오입니다.

오늘은 대마초와 암호화 화폐에 관하여 말해보려 합니다.
우선 대마초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선입견이 많으실 텐데요, 비판을 하더라도 대마초에 관하여 정확히 알아보고 하는것이 맞겠죠?

대마란 녀석은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마치 박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보는 시각에 따라 여러 해석이 달라지는 대마초입니다. 자, 우선 대마가 무엇인지 부터 먼저 살펴봅시다.

위키 백과를 살펴보면, 대마초(大麻草)는 삼(대마) 등 대마속(大麻屬) 식물을 말려 향정신성 효과를 얻는 것들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대마초는 대마의 꽃과 잎, 이삭을 말린 것을 말한다. 그 밖에 대마 진액을 건조시켜 만든 해시시(hashish)가 있는데, 이것은 보통의 대마초보다 환각과 중독 효과가 강하다.

대마초는 인류가 이용해 온 가장 오래된 약제 중 하나로, 현대에는 주로 오락적, 종교적(영적) 또는 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제 연합(UN)이 2004년에 추정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 성년 인구의 4% 정도(약 1억6,200만명)가 대마초를 1년에 1회 이상 흡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성년 인구의 0.6% 정도(약 2,250만명)가 1일 1회 이상 흡연하고 있다고 한다. 대마초의 소지나 사용, 판매행위는 그것이 갖고 있는 환각 효과 때문에 20세기 초부터 전 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불법으로 규정되었다.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대마초의 흡연은 불법이고 그 재배와 유통은 엄격한 통제를 받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그러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B%A7%88%EC%B4%88

마약과 환각성분이 있어서 불법으로 간주하는 나라가 많지만, 또한 인류가 이용해 온 가장 오래된 약제 중 하나랍니다.

이 대마초라는 녀석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연예인들에게서 종종 소식을 들려주기도 합니다.

대마초 흡연으로 인한 싸이

연예인들이 대마초를 흡연하여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사건은 한 둘이 아닙니다. 다 열거하려면 손이 아플 정도니까요...
그 중에는 공개적으로 대마초를 비범죄화 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까지 있습니다. (합법화 아닙니다. 비범죄화 입니다. 같은말 같지만 약간 다릅니다.)
가장 선두에 서 있었던 사람은 고 신해철, 김부선씨죠.

이들의 주장을 간단히 말하면 '나라에서 왜 법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범죄자가 되지 않아도 될 사람들까지 범죄자로 만드냐, 처벌규정이 너무 과하다' 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영화배우 김부선씨는 대마초를 마약으로 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관리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수원지법에 제출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1535#csidxec56ec02e063c08879dcefb6b66493b
또한 대마초 합법론자들은 술과 담배의 객관적 해악이 대마보다 크다는 점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같은 연예인이고 한 때 대마초를 흡연한 협의로 구속되었던 이승철씨와 부활의 김태원씨는 반대입장을 밝힙니다.
이승철씨는 본인의 과거를 후회하며 '내가 왜 나라에서 하지 말라는 것을 해서 이런 수모를 당하냐' 라고 생각하고 땅을치고 후회했다고 합니다. 또한 김태원씨는 대마초 뿐만 아니라 여러 마약에 손을 댔던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대마를 허용해 주는 순간 사람들은 또 다른 더 강한 자극을 원하기에 마약으로 흘러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위 지도는 국가별로 오락 목적의 마리화나의 합법/비합법 여부를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https://namu.wiki/w/%EB%8C%80%EB%A7%88%EC%B4%88

오락 목적의 대마초가 합법으로 나온 나라는 미국일부주, 우루과이, 네덜란드, 방글라데시, 그리고 북한 뿐입니다. 즉 아직은 소수의 국가만이 마리화나를 허용하고 있고, 의료용 마리화나등 실질적으로 처벌받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일단 법적으론 불법화 되어 있는 나라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비범죄화는 서유럽과 중남미, 미국 절반이 넘는 주에 퍼져있습니다. 또한, 매우 빠른 속도로 세계 합법화/비범죄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비범죄화가 진행이 안된 미국의 많은 주나 캐나다에서도 마리화나 소지는 심해봐야 벌금 정도에 그치는 등 다른 마약과는 처벌의 수위가 다릅니다.

이런 가운데 암호화 화폐에 많은 관심이 있는 우리들에게 얼마전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킨 사건이 있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로드맨을 스폰서한 팟코인이죠.

윤리 도덕을 떠나서 마케팅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아주 제대로된 노이즈 마케팅이었습니다.
'북한 / 김정은 / 로드맨 / 대마초 ' 이 모든 단어가 그야말로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고도 남았습니다.

그럼 여기서 암호화화폐 시장의 발전을 바라는 우리들은 이런 일들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요? 이 사건은 암호화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한 단면일까요?

여기에 바로 '대마'란 녀석의 포지션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찬성과 반대 모두 자기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앞서 언급했듯이 이 대마란 녀석의 '박쥐'같은 성향도 한 몫을 차지합니다. 단순히 대마초에 관하여 찬성과 반대입장을 논하려 한다면 아마 100분토론이 끝나도록 결론이 나진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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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마초에 관하여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습니다. 두 쪽다 모두 나름의 합당한 논리가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죠. (다만 사견으로는 대마초 피는 사람들을 구속하기 전에 나라에서 담배부터 안팔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뉴스 기사를 보시죠.

https://news.bitcoin.com/singlepoint-acquires-funding-to-tackle-cannabusiness-banking-problems-with-bitcoin/

주요 내용은

미국 대마초 상인들은 은행 계좌를 사용하여 대마초 사업에 대한 연방 정부의 금지 조치를 피할 수있는 비트 코인 (bitcoin)을 이용한 지불을 곧 받아 들일 수 있게되었습니다.
Singlepoint는 자회사 인 Singleseed를 통해 대마 산업에 대한 지불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두 회사는 비트 코인, 이더리움 및 블록 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4 가지 개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또한 Singlepoint는 "대마초 및 기타 고위험 산업을위한 블록 체인의 거래를 지원할 수있는"초기 ICO (Initial Coin Offering)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Potcoin, Singlepoint 의 대마산업을 보면서 전 대마의 합법과 불법을 떠나서 분화되어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슨말 이냐고요?
암호화화폐 시장은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이미 성장의 핵심을 넘어서 분화되어 가고있습니다. 분화는 일정부분 성장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야 일어날 수 있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한 포스팅에 다 담기가 어려워 졌네요.
암호화 화폐 시장의 성장과 분화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레오스토리의 레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