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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당신은 부자들의 심리를 아는가? - 1편

in #kr8 years ago (edited)

'이대로~'를 외쳤던 사람을 기업가로 지칭하진 않았습니다.
상속에 관해서는 부모의 재산을 상속 받는것에는 다들 반감이 없을겁니다.

그런데 경영 자질이 없으면서 기업을 물려 받거나 편법적인 상속을 하는게 문제겠죠.
얼마전 구속된 삼성의 이재용씨가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상속세 안내려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돈 많은 사람에 속하는 그가 국민연금을 건들여서 국민연금이 손해를 보고 결국 이 피해는 성실한 국민들이 지게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지탄과 분노를 받기에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부자들에게 반감이 없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사람들에 대한 반감은 있겠지만 그건 동서고금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마찬가지 아닐까요?

부에 대한 막연한 반감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전 이부분이 이해가 안가네요.

서민과 운영의 궤를 같이하는 기업가들을 서민들의 고혈을 마시며 자라는 졸부들과 동일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제 글 어디에서 기업가와 졸부들을 동일시 하는 부분이 나오는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전 부에 대해 막연한 반감이 없는 사람입니다. 어떤 근거로 이렇게 판단하신건지요?

해외에서는 오히려 기업의 상속을 권장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자의 지분을 팔아치우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2세가 경영을 이어나갈 경우에 상속세를 크게는 100% 감면해주는 제도도 실시하고 있지요.
--------------------이 나라는 어느나라 인가요?

계속해서 2세가 경영을 이어나갈 경우에 상속세를 크게는 100% 감면해주는 제도도 실시하고 있지요. 우리나라에도 얼마전부터 시행중인걸로 압니다.
--------------------------우리나라 세법에 상속세를 100% 감면해 주는 제도를 시행중이라고요?
여기는 대한민국 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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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만 보아도 빈자와 부자를 전혀 다른 인간으로 묘사하며 부자는 빈자의 고혈을 빨아먹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글에서 다루신 내용도 기업가의 자식과 투자자들을 동일한 '부자'라는 틀에서 말씀하시고 있구요. 조현아나 이재용조차도 경제 위기 앞에서 '그대로~'를 외칠 입장이 아니라는걸 생각하면 그 둘 사이에는 명백한 입장 차이가 있으며 하나의 틀 하에서 평할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상속세를 감면해주는 국가는 대표적으로 미국, 독일이 있습니다. 두 국가 모두 많게는 100%까지 감면혜택을 주고요.

님 말은 투자자 들은나쁜 사람이고 따라서
기업가 자식과 투자자를 동일시 하는것같아 기분 나쁘다는 말이죠?
투자자는 님 말처럼 서민의 고혈을 빨아먹는 사람인가요?
모든 투자자는 나쁜사람인가요?

말씀하신 '이대로~'를 외치며 서민의 안녕은 고려하지 않는 투자자들을 악질 졸부라 할 수 있겠죠. 이들은 인수한 기업의 기존 피고용인은 안중에도 없으며 무리한 업종변경으로 기업의 피고용인과 그 기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일종의 경제적공동체를 파괴하곤 합니다.

기업가 또한 정치권력과 결탁하거나 여러 편법을 통해 시장의 지배력을 높히거나 부당한 이윤을 취하는 등의 부도덕한 행위를 하구요.

하지만 부자를 하나의 틀에서 판단하는게 옳지 않다는겁니다. 이러한 악질적인 행위는 법과 체계가 바르게 작동하지 않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것이지, 부자의 고유한 속성이 아닙니다. 부자가 아닌 자영업자들도 지역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주어 불법적인 영업을 지속하거나 작게는 현금수익을 보고하지 않아 소득세를 적게 내려고 하지 않습니까.

아이쿠
우리 누나와 매형이 세무공무원과 세무사임에도 제가 세법에 대해 무지했나봅니다
경청하는 자세로 듣겠습니다
미국은 주마다 법이달라서 다 알 수가 없으니 상속세 백프로 감면해주는 법을 링크로 좀 걸어주세요
독일은 노동법과 세법이 강한 나라인데 제가 몰랐나 보네요 관련자료 링크좀부탁요
아차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서 상속세 100프로 면제는 빅뉴스이니 제가 누나에게 꼭 전달하겠습니다
그러니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독일의 경우 erbstg §13를 참고하시고 국내는 국세청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