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 쯤 되면 늘 떠오르는 기억이 있지.
날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무겁게 짓누르는.
참 못됐어.
그걸 떠올려 버리면 그 때부터 내 눈물샘은 마를 날이 없게 되니까 말이야.
사실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원래 상처가 난 곳을 또 다쳐버리면 아픔이 배가 되잖아.
그래서 그런지 매번 점점 더 견디기 힘들어지는 것 같아.
무슨 병 같은 건 아닌데 그냥 그런 거 있잖아.
누가 온몸을 묶어놓은 것처럼 움직일 수 없을 때.
이 기억의 무게는 날 움직이지 못하게 눌러. 꼭 그거 같아.
뭐랄까.
아, 그래. 가위.
가위에 눌린 것처럼 몸이 마비가 되어버리더라고.
더운 여름에 아주 시원한 사진을 하나 올려 주셨네요..
오늘도 letitbe님 들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kimsungmin님
얼른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greenjuice님
왜 가위에 눌린다고 표현할까요? 가위가 다른 의미가 있나요? 급 궁금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