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디 게임 개발자 라메드 입니다.
어제는 좀 따뜻한가 싶더니, 다시 바람이 차가워졌습니다.
낮에는 사무실이 너무 덥고 일이 슬슬 마무리가 되어가니 지루하고 졸려져서
일찍 5시쯤 퇴근해놓고 이렇게 늦게 퇴근한 척 사기치는 포스팅 올립니다 ㅎㅎ..
사실은 여자친구가 퇴근에 맞추어서 가산 디지털 단지까지 와줘서 !
같이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산 이곳 저곳을 좀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매일 왔다갔다 한 지는 벌써 2주가 되어가지만,
주변 지리를 하나도 몰라서, 여자 친구와
체인점 찾기 (?)를 했네요.
그 결과 죠스 떢볶이나 홍콩 반점, 또 스타벅스나 버거킹 같은 장소를 찾아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각 외로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조명들이 밤거리를 빛나게 해주더군요.
혼자보기 아까운 가산의 밤풍경 공유하고 저는 이만 잘 준비를 하러갑니다 ㅎㅎ
내일은 병원에 가야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내일도 행복하셔요!
항상 건강잘 챙기시고 화이팅이에요
서울의 야경을 보며 퇴근하시는 모습이 부럽네요,,
지방으로 내려온지 근10년이 다되어가네요. 제퇴근길은 어두운 밤거리 듬성듬성 위치한 공장들~ 나쁘진 않지만 예전이 그립네요^^
사진 좋아요~
가산은 개발자들도 많고 뭔가 힘이 나는 동네예요
강남하고는 또 다르지만
저는 가산&구로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며칠전 지하철에서 스치듯 본 불빛이
이거였군요!
딴길로 샛구만...
제 첫 직장이 있던 동네군요.
추억이네요.
테크노마트에 있는 파파이스 치킨버거 야근할 때 많이 먹었는데 아직도 있나 모르겠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 ) 그래야 작품도 더 수작이 나올것이니 !!
오랜만에 가산 디지털단지를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슬픈 개발자들의 도시.
몰랐던 경치들이었는데
좋네요....
여친이 있으셨군요
옆구리가 시리지 않으시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그럴 수 있는 풍경이
님에게는 로맨틱함이 있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병원 결과
잘 나오시길 바랍니다.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