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린이집 측 에서도 잘못이 좀 있는거 같네요.
장애도 장애지만 아이가폭력성이 너무 심해서 (아이들에 입에 크레파스를 넣는 행위는 너무 심한거 같아요) 이건 이해와 양보차원을 조금 넘어선거 같네요..
이제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이 정말로 이해와 양보를 이해하고 있는건지이것도 궁금하구요..장애가 있다고 해서 특별히 차별을 두자는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무서워하고 있다면 과연 이게 이해와 양보일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런 상황이 있었더라면 미리 어린이집에서 연락을 취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런 상황을 방치 한다면 아이들이 훗날 장애를 가진 아이에 대한 인식자체도 무섭고 피하고 싶은아이로 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린이집의 태도가 너무 방관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일하는 엄마라 순간 울컥 했네요. ㅠ
장애를가진아이의 엄마도 정말 속상할거 같구요. 에효. ㅠ
아이들을 위해 원에서 뭔가 대안책을 내놓아야 할거 같긴 하네요.
부디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러브흠님 말씀이 맞아요. 장애를 가진 친구는 어쩔 수 없는거고 법적으로 그를 거부할 수도 없는 어린이집 상황도 이해가 가는데, 그런 일이 있었다면 선생님이 미리 연락을 취해주셔야 맞는건데.
그부분에 대해서 화를 냈고, 개선하겠다는 답은 받았어요.
그런데 그 엄마는 자꾸 이해만 바라는 것 같아서 솔직히 좀 야속하네요.
사과를 먼저 하시는게 아니라 자꾸 이해만 바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