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왕이 여럿 있었제. 제6왕조 말에는 니토크리스 여왕이. 제12조 왕조 말에는 네프루 소벡 여왕이 나라를 통치했다. 이크나톤의 딸들 중 한 명도 잠깐 동안 이집트를 통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집트 영왕 중에서 자신의 동상을 남긴 사람은 하트셉수트가 유일하다. 그는 자신의 동상을 남성 파라오와 똑같이 꾸몄고 심지어 콧수염도 만들었다.
원래 하트셉수트는 나이 어린 조카이자 양아들인 투트모세 3세의 섭정을 맡았으나 불과 몇 년 만에 스스로 이집트 여왕이 되었다. 투트모세는 공동 통치자의 명분을 갖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늘 그녀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역사가들은 젊고 활기찬 남자였던 투트모세가 어떻게 그런 상황을 가만히 두고 보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한다.
더욱이 하트셉수트의 초상화 중에서 파괴된 것이 많아서 투트모세가 나중에 이 수양모를 죽였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초상화들은 하트셉수트가 죽고 나서 몇 년이 더 지난 시점에 파괴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살인을 추정할 만한 아무런 그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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