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부모님의 질문에 꿈꾸었다.
한몸 건사하기 적당한 과목부터,
여럿 건사시킬 담대한 직업까지..
자랄 때는 선생님의 질문에 꿈꾸었다.
입학하기 적당한 학교의 학과부터,
취업하기 수월한 학과의 직업까지..
이제 나는 누구의 질문에 꿈꾸고 있는가?
굶어 죽어도 적당히 하고 싶지 않은 일로써
그리 죽어도 수려한 문장 하나 남겨 놓고파,
오늘에야 마침내 글을 쓰며 꿈을 꾼다.
에라이. 그러나,
쓰고 나니 수척한 글폼새 뿐이구나..
글을 쓴다는 거, 꿈을 꾸고 있다는 걸로 이미 대단한 거 아닐까요? ^^;
큰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잘 쓰시네요 ^^ 이 곳에서는 모두가 최고라죠 ^^
저는 이곳에서도 아닌것 같습니다.. 앞으로를 위해 더 쓰겠습니다...
표현이 재밌으셔요^^
말씀 고맙습니다..
짱짱맨=날씨인사...
요런느낌이군요...^^ 오늘은 날이 아주좋아요^^
호출 감사합니다.
제가 고맙습니다. 화창한 마음되시길..
나 자신의 질문에 답하고 있어요.
매일, 매순간.
해서, 멋진 사색의 글이 나오시나 봅니다.
나름 애썼건만
그까짓 걸 시라고 쓰냐? 는 표정을 읽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돌아서
울어요. 마구
꾸겼다가
차마
펴, 책갈피 깊은 곳에
소중히 간직해요
자주 짓는 제표정이네요. 간직은 하지만 곱게 펼날이 올런지..
꾸욱 들렸다가요
꾸욱 고맙습니다..
엄마가 된 이후 아이의 질문에 답하며 살아가는 요즘이예요...하지만 이 또한 한 때이겠죠?
스스로의 질문에 답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인류의 근원이 되는 멋진 역할을 해내고 계시네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과 규약에서 벋어나고픈
몸부림이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몸부림이 부족해서 아쉽기만 합니다..
저도 가끔 누가 어디로 어떻게 가라고 알려줄 누군가가 있었음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