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본인이 게임에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다고 고민하는데, 그럴 때면 나는 사고 싶은 만큼 마음껏 사라고 말해준다. 돈 쓰는 재미가 있어야 더 열심히 돈을 벌게 된다는 말을 곁들여서.
감동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티스님같은 멘탈을 가질 수 있나요??
저는 어찌하여 한평생 살면서 게임하나 제대로 아는 것이 없으며(간신히 스타만 이름만 들어봤네요, 남편하는거 한 10년전에 옆에서 본기억은 있어요) 돈을 쓰는 재미가 있어야 더 열심히 벌게 된다는 진리를 깨달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오늘은
제인생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
제가 멘탈이 좋다기보다는 남자친구의 유일한 취미가 게임이다보니 죄책감 가지지 않고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했던 말이었어요ㅎㅎㅎ 잠깐 게임하는 거 말고는 하루종일 회사일에 치여 살거든요. 곁에서 보고 있으면 너무 안쓰럽더라고요. 요즘 부쩍 힘들어하는 것 같아 더 걱정이 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