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갑상어는 세계적으로 멸종위기 어류라고 해요.
전세계적으로 27종류의 철갑상어가 있느나 남획으로 인해 그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고 하지요.
철갑상어는 장수하는 물고기로 유명한데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수명은 대략 100년 정도라고 합니다.
철갑상어 하면 캐비어를 떠올리실 텐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원래의 자연산 캐비어는 주로 흑해와 카스피해에서 자라는 벨루가 철갑상어의 알로 만드는 벨루가 케비어 인데 지금은 그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가장 비싼 캐비어는 벨루가 중에서도 희귀한 알바이노 철갑상의 의 알과 금으로 만든 흰색 캐비어로 1kg 당 30만 달러(3억오천), 1티스푼당 4만 달러 라는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입니다.
이런 철갑상어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양평에 있는 경기도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이에요. ~
입구에서 방명록 작성하면 따로 관람료는 없어요.
2층으로 이루어진 곳을 관람할 수 있구요.
1층에서는 살아있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구요.
2층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들이 있구요.
포토존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야외에도 철갑상어를 비롯한 향어, 잉어들을 키우고 있는 양식장?? 터치풀을 가동 중이라 관람가능해요.
그리고 11시쯤에는 야외풀에서 잉어나 향어에게 줄 수 있는 먹이를 한 봉지씩 나누어주세요.. ㅣ그래서
아이들이 물고기 밥주며 즐거워하더라구요..
특히 남자아이들 상어다~!!!! 하면서
좋아하구요..
철갑상어 구경하러 함 다녀오세요. ~~~
캐비어는 못 먹어 봤지만 캐비어 생산자를 볼 수 있다... 마치 탄광...음... 의식의 흐름이 너무 심했내요.
ㅍㅎㅎㅎㅎㅎㅎ 댓글이 더 재미있네요 ㅎㅎ
캐비어.. 실제 철갑상어 궁금해지네용 ㅎㅎ
한편으론 불쌍하네요 100년이나 살수있는데도 사람들 욕심때문에 개체수가 많이 줄엇다니...ㅠ
야외 양식장에 철갑상어가 말도 못하게 우글거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