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 온지 이제 3일째.
하루하루가 무척 풍요롭다.
햇살. 식문화. 다양한 사람들. 문화. 역사. 종교. 으아...
이스탄불은 정말이지 매력적인 도시임이 틀림없다.
발리 30일
치앙마이 1년
마라케쉬 60일
다낭 90일
제주 90일
베를린 90일
부카레스트 30일
탈린 30일
..
정말 많은 도시를 다녔고 살아보는 것에는 나름 목적이 있었다. 우리에게 맞는 도시를 찾아서 정착하는 것.
그렇다면 질문은. 살기좋은. 살고싶은 도시가 어디인가가 질문이겠지. 3년간 이 질문을 답한다는 것은 마치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과도 비슷했다.
탈린을 비롯한 북유럽에서 배운것은...
햇살의 중요성?!?!
떠들썩한 도시. 적당한 혼란과 북적거림?
다들 북유럽. 북유럽 한다지만 난.. 영 아니올시다라는거?!
멍청한 시스템이라도 따듯한 사람들이 좋다는거?! ㅎㅎ
뺨을 맞대고 서로 인사하는 사람들이 그립다는거?!
그래서 우리가 처음 만난.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콘스탄티노플.
이스탄불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멋지네요. 오늘 하루 평온하시길ㅎㅎ
치앙마이는 1년이나 계셨었네요. 진즉에 알았었다면 밋업 한번 했을텐데...^^ 이스탄불 생활도 잘 하세요.^^
아,. 태국에 계신가봐요! 치앙마이는 먼지때문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ㅠㅠ
네. 얼마전에도 들판 태우는 연기때문에 난리도 아니더군요. 건강하세요.^^
하늘도 이쁘고 멋지네요
여러 나라에서 살아보는것도 색다른 경험이겠어요
네 확실히 많은것을 배우게되는것같아요 ;)
멋진 삶을 살고 계시네요. 제 꿈입니다 ㅎㅎ
누구나 가능합니다! 정말 원한다면!!ㅎㅎ
멋집니다. 터키는 미세먼지가 없는지 문득 궁금해 지네요.. 쿨럭
하늘이 맑고 꺠끗합니다. 아시아는 정말이지 미세먼지때문에 큰일입니다. ㅠㅠ
와우 이스탄불! 이스탄불의 사생아란 책을 읽고 참 가보고싶었는데요. 앞으로 포스팅 기대할게요
오. 그런 책이 있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
대단하십니다! 저도 2주 정도 이스탄불을 여행한적이 있는데 저넉이 되면 푸른빛으로 변하는 모스크의 야경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팔로우 하고 갈께요 터키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자주 올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스탄불은 정말 항상 감탄하게되는것 같아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저에게 터키는 특별한 곳이라서 눈이 더 가게 됩니다. 이스탄불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도시가 너무 커서, 주요 포인트 몇 개 빼고는 제대로 못 봤거든요.
그리고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여행과 삶은 어떻게 다른가요? 삶과 여행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 같은데. 그 모호함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
저도 사실 아는 것이 없지만. 하나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살게된지 3-4년정도 되었는데요. 석달살면 일주일에 한번은 '여행'이라면서 나가서 이것저것 더 열심히 구경하는 날을 지정합니다.ㅎㅎㅎㅎ 음... 관광지를 찾는다거나. 관광 리스트대로 찾아다니는 일은 사라지는것같구요...
게이친구소개시켜드릴까요 제가 목욕시킨 그친구
오 터키 게이 ㅋㅋㅋㅋ
정말 다양한곳에서 삶을 즐기고 사시네요 ^^
이스탄불은 저에게 옥상 야외도미토리에서 비맞으며 자던 추억이 있는곳인데 ㅎㅎ
여행을 삶처럼 .... 좋은추억 많이많이 생기시길 빌어요^^
이스탄불은 정말 많은 분들에게 추억이 있는 도시이지요 ;)
아아아 린님 이스탄불 사진들, 이야기들 많이 올려주세요...! 저는 이 도시를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저는 전에 이스탄불에 있다가 불가리아 소피아에 갔는데 어, 이거 뭐야, 왜 이래, 하고 바로 다음 날 도망치듯 소피아를 떠나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온 적이 있어요. 하하하.
오 그러셨군요 ㅎㅎ 이스탄불은 그니까 터키는 에르두안 땜시 불안한거 아님 눌러살고싶은 곳이네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