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를 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하룻밤새 지난 포한은 다 잊고 어찌 이토록 천연덕스럽게 구는지, 사는 일도 그렇게 하라고 어깨 한 번 툭 치고 제 갈 길 가는 저 구름 나그네가 얄밉기 그지없다.
'마지막'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애닲지 않은 게 없다. '마지막 보이스카웃'이 그랬고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그랬다. '지상의 마지막 오랑캐' 비지아가 들려주는 알타이 찬가도 그랬다. 말이 찬가지 송가나 다름없는 마지막 오랑캐의 삶은 그래서 웬지 그립다. 동이나 북적이나 다를 바 없어서 더 그럴 것이다. '모두 거짓말을 한다'는 걸 굳이 빅테이터를 통해서만 알까. 연구자란 때로 가만 있는 돌 들었다 놨다 해놓고 '무겁다'고 증명하는 사람들이다. '애주가의 대모험'이 끝날 날도 멀잖았다. 툭하면 배에서 떨어지니 선원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적한 포구에 닻을 내리고 늙은 주모가 치는 술잔이나 받을 도리밖에.. 책 한 권 쓸 이야기는 나올는지 모르겠다.
폭염 속 전주를 다녀왔다.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왔으니 됐다. 당신은 오늘이 제일 예쁘다,는 말이 가슴에 남았으니 그거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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