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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싸움닭이 되어가는 내 모습에 글쓰기가 재미를 잃어가는 것 같아 잠시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 kmlee님 글보면 싸움닭보단 소크라테스가 생각납니다. 프로필 사진의 영향도 물론 있겠지만 논쟁을 피하지않던 그시대의 철학자들을 여기로 옮겨둔 느낌입니다. 이교수님 말씀은 스키마를 넓혀준다는 점에서 그만의 재미도 있고요..^^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