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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통의 시대에 찾아온 소통의 부재 / 독이 든 성배, 사회주의적 복지

in #kr7 years ago (edited)

경제를 살리면 세수가 많아집니다

이 말씀 한마디에 특히나 더 깊은 공감을 하고갑니다. 정말 극히 공감합니다.

꼴에 tv에 경제학 교수라고 납시어서는 pys께서 말씀하신 저 한마디의 원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까 오후에 한 케이블채널에서 증세에 관해서 찬반, 두패널이 나왔는데 둘다 교수더군요. 근데 찬성측 교수가 이런말을했습니다.

"앞으로 복지국가의 일로에 서기 위해선 재정확충이 필수적일텐데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증세방안을 생각해두지 않으면 돈은 어디서 구합니까?"

진짜 경제학교수라는 사람이 저리도 무식한 발언을 할 수 있는지 개탄스럽고 속이 터졌습니다. 경제를 살려서 중산층을 늘려 세수증대를 할 생각부터 해야지 세상에 그 늘어나는 복지비를 증세를 통해 극복하자고 말하다니 , 정말 놀랄 노자입니다...

대체 이 논란의 끝에 무엇이 남아있을지, 과연 그 때 우리나라가 무사히 있을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