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2010년 4월 스티브 잡스가 처음 소개한 아이패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이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등장했습니다.
아이폰과 같은 iOS를 사용해 아이폰에서 구동되는 모든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했던 획기적인 제품이었죠.
국내에서도 아이패드가 처음 나오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당시 신문물을 접해보고 싶던 제게 도전(?)을 주었습니다.
첫 번째 아이패드를 통해 '쓸만하겠다'란 생각을 하고 두 번째 제품인 아이패드2가 나올 때 사전 예약을 했습니다.
2011년 5월 초인 딱 이 맘때 쯤으로 기억하는데, 이전 모델에 비해 확실히 쓸만한 사양으로 출시되었지요.
아, 스마트 커버를 처음 공개해서 함께 샀던 기억도 나네요.
이제는 일반화 되었지만 처음엔 신문물 그 자체였죠.
아이패드2와 함께 한 지 어언 7년이나 지났네요.(우와!! 벌써!!)
재작년 부터 와이파이 수신 감도가 약해져서 그냥 아이들 장난감 용도로 오프라인 게임만 가볍게 하곤 했었는데요.
이번에 어떤 앱을 설치하려고 보니 iOS 10 이상에서 지원하는 앱인데, 아이패드2는 iOS 9까지 밖에 지원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이제 다음 장난감 태블릿을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제품군은 다양하고, 사용 목적에 맞추어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기존의 아이패드가 9.7인치다보니 아이들이 두 손으로 들고 무언가를 하기에는 좀 크고 부담스러웠습니다.
(한 놈이 떨어뜨려서 무선랜 수신 감도가 뚝 떨어졌죠. -ㅅ-;;)
최근 8인치대 태블릿은 3:4 비율이 아니다 보니 동영상을 보는 사이즈만 보았을 땐 그리 큰 차이도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8인치 태블릿으로 타겟을 잡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여러 후보군 가운데 가성비를 보고 한 놈을 골랐습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레노버 Tab 4 8 Plus 입니다.
- OS: 안드로이드 7.1(누가)
- CPU: 스냅드래곤 625(옥타코어)
- RAM: 4GB
- ROM: 64GB
- 카메라: 전면 5백만/후면 8백만
- 디스플레이: FHD IPS 1920x1200
- 블로투스: 4.2 지원
- 배터리: 4850mAh(최대 8시간)
- 특이점: 지문인식 기능
지문인식 기능이라..
보통은 고급라인 제품들에 들어가는데..
태블릿을 사용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을 통제하기에 굉장히 좋을 것 같았습니다. +_+
가격도 최저가가 30만원 이하에 정품 케이스까지 준다고 하니 가성비로는 이만한 제품이 없습니다.
짜잔~ 어느새 주문하고 도착했습니다!
요즘 제품들이 그렇듯이 박스는 단촐합니다.
빨강과 파랑이 세련되어 보이네요.
위에서 이야기한 사양이 요렇게 찍혀 있습니다.
그냥 보기엔 평버범한 것 같아도 왠만한 건 다 되는 사양이죠.
박스를 열면 다음과 같이 단촐한 모습입니다.
박스에는 태블릿과 충전선, 그리고 간략한 제품 설명서가 있네요.
지문을 등록해 어린이들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지문 인식 버튼은 세로로 놓고 보았을 때 우측 중간 정도에 위치합니다.
구동을 하고 보니 한 손에 들기 살짝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10인치에 비하면 휴대성이 훨씬 좋습니다.
정품 케이스를 사용하면 이렇게 거치도 되구요.
스팀잇도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타이핑 치는 건 스마트폰보다 훨씬 어색하네요.
무려 7년 동안이나 수고해 준 아이패드2도 참 고맙네요.
중간 중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던 적도 있지만, 배터리도 제법 오래가고..
참 고마운 녀석이었네요.
Your post very helpful I like the post.
Thanks : )
와이파이만 쓰나요?
넵! 와이파이 전용입니다~! : )
패드가 하나 있으면 어서서든 핸드폰보다 쉽게 작없이 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핸드폰은 화면이 영 작아서 불편함이 있어요. 저도 내일은 패드들고 커피숍 함 가야 겠네용!
그쵸- 아무래도 화면이 작아서 오래 쓰면 눈이 침침하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간단한 게임을 시켜주려고 해도 큰 화면에서 하는 게 넉넉할 것 같아서요! : )
전 두달전에 처음으로 노트북을 샀어요. 태블릿으로 가려면 좀 걸리겠지요? ㅋㅋ
활동반경(?)에 따라서 태블릿이 굳이 필요없는 경우도 많죠~ ㅎㅎ
저는 아이들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는 경우가 많다보니 노트북을 갖고 다니기엔 좀 부담스러워서.. ㅠ
작고 이쁘네요. 저도 새로 산 것이 있는데 오늘 받아요.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오오~ 축하드려요!!
새 기계는 무조건 반갑더라구요-
박스를 개봉하는 설레임이 참 좋죠! ㅋㅋ
감사합니다. : )
좋은데요.아이들한테 어버이날 선물로 이거사달라고 해야겠네요.(휴대폰 선물얘기가 쏙 들어가게^^)
고렇습니다!!
고조~ 우리 어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지 아니갔습니까? ㅋㅋ
저도 넥서스를 사용하고 있다가, 최근에 아기들은 큰 디스플레이의 패드를 보는게 좋다고 하여 구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에서 새로운 제품이 곧 나올거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레노버도 참고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갤럭시, G패드 등을 함께 고려해 봤는데요.
가성비를 따져보니 이 가격대에 스펙이 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쨍쨍한 FHD 디스플레이나 옥타코어, 메모리에 지문인식까지..
일단 조금 만져보니 만듬새가 꽤 괜찮습니다! : )
아.. 자꾸 떨어뜨리면 와이파이 수신감도가 떨어지기도하는군요. 처음 알았어요^^;;
삼성 애플만 알았는데.. 이 제품도 괜찮아 보이는걸요?
그냥 떨어져서 망가진 걸로 보시면 돼요. ㅎㅎㅎ
요거요거 꽤 괜찮습니다.
비슷한 가격대 제품들하고 비교해 보니 더 만족스러워요~ ㅎㅎ
전 매일 폰만 만지는데 부럽네요
디지인도 이쁘고 좋은데요^^
다음에 스달 올랐을 때 팔아서 사시면 좋을 듯 합니다!! : )
조금 만져보고 보니 매우 만족이요!! ^_^
G패드 하나 있는데 거추장스러워서 거의 사용하질 않게 되더라고요. 멋지게 활용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태블잇은 아이들 입막음용으로 딱이죠. ㅋㅋ
화면도 큼직하니 좋네요...^-^
아이들 보여주기도 좋은꺼 같아 하나 구입할까 했는데 하나정도 가지고 있어도 유용하게 잘쓸꺼 같아 탐나네요 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이들 보여 주시려면 10인치 사이즈 좀 큽니다. 휴대하기 좋은 8인치가 딱인 것 같아요!!
9.7인치 아이패드가 불편한 게 그거더라구요. 막막 떨어뜨리고..;;; ㅠ
감사합니다! : )
좋아보이는데요^^
저는 잘 쓸줄 모르니 스마트폰으로 만족^^
7년만에 맞은 새 식구라 빠릿빠릿하니 좋습니다. ㅎㅎ
노안이 찾아오려는지 눈이 침침해서 태블릿도 쓸만한 것 같아요. ㅎ
저도 집에서는 주로 탭(갤러시탭)을 사용합니다. 노트북이나 핸드폰보다 집안 여기저기 들고 다니기도 쉽고 화면도 커서 보기도 좋은거 같습니다. 글씨 칠일이 많을 때는 잠깐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여간 편리한게 아닙니다. 새 탭으로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세요.
굳이 컴퓨터 없이도 스팀잇을 편히 사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아쉽게도 블루투스 키보드가 조금 불편해서 글 쓸 때는 데스크탑을 쓰게 되지만, 이만해도 너무 좋습니다!! : )
요즘엔 저가 테블릿들도 충분히 좋더군요
전 아수스 젠패드 쓰고 있는데 꽤 괜찮습니다. ^^
좋은 것 쓰고 계시네요!! ㅋ
젠패드는 2048x1536 디스플레이가 매력적이죠! ㅎ
저도 고민했었어요- ㅎ
우와 아이패드를 7년이나 !!
저는 그런 자주쓰는 전자제품들은 2~3년이 한계인데요 ㅠ
아이패드가 노인패드가 될 때까지 사용했네요. ㅎㅎ
물론 중간에 잠들어 있던 기간도 조금 있습니다만, 그래도 당시 처음 나올 때 사양이 괜찮았고 iOS 업그레이드 지원도 한동안 계속 되어서 충분히 쓸만했던 것 같아요~ ㅎ
새로운 식구가 생겼네요. 트리님^^
지문인식기능까지 있으니 유용하게 쓰실거 같네요 잘사셧어요! ㅎㅎ
맞습니다.
지문인식기능으로 어린이들의 손길에서 해방을!! ㅋㅋㅋ
꼭 필요할 때만 살짝 풀어주니 너무 좋네요~
제일 만족하는 기능이네요~ ㅋㅋ
새로운태블릿과함께스팀잇을즐기세요 헤헤 행복한하루되세요^^
헤헤- 너무 좋네용~ : )
감사합니다!! ^_^
예전 회사에서 레노버에 제품 납품한 적이 있었는데.. ㅋ 생각이 나네요 ㅎㅎ 가성비 갑인 제품이 최고지요^^
그러셨군요~ ㅋ
제품을 만들기 위한 손길들이 모여서 하나의 완성품이 나오는 거겠죠. : )
지금 시점에 가성비는 짱인 것 같아요!! ㅋ
부럽습니다.^^
저도 태블릿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예전에 갤럭시탭 산 후 방치하고 쓰지 않아서요.
갖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사고 나서 또 안쓰게 될까봐 사지를 못하네요.ㅠㅠ
그래도 갖고 싶네요.ㅎㅎ
불필요한 물건을 싸게 사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
(이 태블릿은 아니구요!! ㅋㅋ)
가성비가 정말 꽤 괜찮네요.
한손에 들기 부담스러워도 너무 작은 것보다는 나을 거 같아요.
크기도 적당하고 좋은 거 사셨네요.
부럽습니다!!!!
정말 가성비 좋습니다!
동급 태블릿의 가격은 저기 위쪽에.. -ㅅ-;;
감사합니다!! ^_^
레노버도 가성비 좋은 브랜드죠.
테블릿 사용 빈도가 높으시다면 아주 좋은 선택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름없는 브랜드지만 아직도 아주 문제없이 잘 쓰고 있답니다.^^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일이 많다 보니 사용 빈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 같아요- ㅎㅎ
가성비는 물건 선택에 정말 중요하죠!! ㅋ
화면이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아주 적당한 사이즈 인것 같에요.
사기 전에는 혹시 작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사고보니 필요에 잘 맞는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
레노버 가성비 갑이죠~ 저도 놋북쓰는데 좋아요ㅎ
3회차 보팅남깁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 )
덕분에 빠뜨리지 않고 매일 글을 써봐야지~라고 되뇌이게 됩니다. ㅎㅎ
사실 최근에는 조금 띄엄띄엄 쓰기도 했었거든요. ㅋ
좋은 제품 구매하셧네요.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의도치 않게 조금 무리했는데, 좋네요! : )
30만원에 성능도 괜찮아보이고 케이스까지 ㅎㅎ
저는 옛날에 산 넥서스7 2세대를 아직도 쓰고 있네요 ㅎㅎㅎ. 누워서 스티밋할때 많이 썻었죠. 근데 저도 타이핑이 어색해서.. ㅎㅎ
물론 30만원도 후덜덜 하지만, 성능 대비 가격이 정말 괜찮더라구요- ㅎ
스팀잇 할 때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게 나을 것 같긴 한데, 확실히 키보드/마우스가 더 편하긴 합니다. ㅎㅎ
레노버 노트북 사려했던 기억이 납니다 ^^
가성비 참 좋은걸요 ~
솔깃해집니다.
(안돼 참아야돼 ^^ ~ )
가성비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ㅎ
쓸모없는 제품을 싸게 사실 필요는 없고, 쓸모가 있으시다면 이 제품 괜찮은 것 같습니다. ㅋ
(홍보같아 그런데, 본 제품은 협찬이 절대 아니며 오롯이 제 돈주고 샀습니다. -ㅅ-;;)
제가 원래 전화기 외의 디바이스는 휴대하지 않거든요...
근데 스팀잇 땜시 조금씩 욕심이 생기고 있어요..^^;;
노트북은 커서 가지고 다닐수가 없으니.... 핸폰은 넘 작고 말이죠....ㅋ
스팀잇 때문이시라면 블루투스 키보드도 하나 필요하실 거예요~ ㅎ
태블릿 키보드도 크긴 하지만 화면에 입력하는 것보단 키보드로 타이핑 하는게 확실히 좋거든요~ ㅎㅎ
타이핑도 홀로그램으로 마치 키보드처럼 치는 날이 오겠죠
아니면 완벽한 음성인식 AI로 말로 다 하는 날이 올까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서 괴로운 일인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