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에 섰던 역대 대통령들 말...

in #kr7 years ago

오늘은 발렌타인데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건들로인해 발렌타인데이가 묻히네요 ...

검찰소환받아 포토라인에 섰던 역대 대통령들 말들을 정리해 봤는데... 그냥 마음이 참담하네요 ㅠ
이젠 더이상 모범이 되어야할 분들이 불명예로 기록에 남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밝은 내일이 오길 기대합니다.

  • 노태우(86) 전 대통령 (40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 : "여러분들 가슴에 안고 있는 불신 그리고 갈등 모두 안고 가겠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48초 137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 "국민 여러분께 면목이 없다.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하다" 15초 33자

  • 박근혜(67) 전 대통령 (국정농단사건 등) :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 8초 29자

  •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수수, 다스 비자금 조성, 횡령·배임 등 20가지 안팎의 혐의) :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엇보다도 민생 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또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과 이와 관련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만은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라건대 역사에서 이번일로 마지막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국민여러분들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72초 224자

  • 전두환 전 대통령 ('12·12 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 운동') .... 소환통보를 받았으나... 안나오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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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화이트 데이 입니다.^^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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