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14년도에 누캄프 방문해서 컵대회 관람 했었죠...
스페인 도착한 첫날 시차적응도 안됐는데, 깜빡잊고 안경도 안가져 간데다가 골대 뒷자리에 앉아 반대편 하프에서 반코트 경기를 하는 바르셀로나를 보면서 꾸벅꾸벅 졸았답니다.
물론 후반전은 재밌게 봤죠... 이쪽 반코트 니까요 ㅋㅋㅋ
경기끝나고 나니 대중교통이 없어서 저는 한참 걸어가다가 택시타고 귀가 했었죠...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누캄프 그 웅장함이란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캄프 누 다녀오셨군요 ㅎㅎ
저도 처음 구장에 들어섰을때의 그 압도적인 느낌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