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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상화폐의 가치

in #kr7 years ago

구구절절 옳은 말입니다. 특히나 블록체인과 코인투기는 다르다고 말하는데, 코인의 가치가 이렇게 꾸준히 오르고 핫하지 않았다면 블록체인의 발전은 한참 더뎌졌을 것입니다.

만악의 근원인 부동산 투기나 바다이야기 따위에 빗대어지는게 참 한심할 노릇입니다. 구한말 조선인 인식같아요.

부동산 투기는 만 사회에 고통을 주지만 코인에 대한 투자는 기존에 은행권이 외면해오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이고, 크라우드 펀딩의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말이죠.

애초에 블록체인이 디지털화폐거래를 분산원장을 통해 인정하는 건데 코인의 개념이 안들어갈 수가 없죠.

지금 코인충 코인충 거리는 사람들 과거 10년전에 가져다 놓고 스마트폰이나 구글, 페이스북 개념 설명해주면 미친놈이라며 손가락질할 사람들입니다. 첨단 산업은 무시하고 변화하지 않으며 알량하게 가진것들에만 만족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관심은 1도 없죠.

지금 그들이 신봉하는 지폐경제가 없던 금본위제 시대때 데려다 놓으면 금본위제가 짱이라며 은행의 신용창조를 비난할 사람들이고,

네덜란드에서 주식회사 처음 만들어질때로 데려다 놓으면 손가락질하며 주식회사 규제할 인간들로 보입니다.

아마 컴퓨터가 탄생할 시기로 데려다 놓으면 컴퓨터가 무수히 비난받았던 것과 맥을 같이 하며 컴퓨터따위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말하겠죠.

기술의 가치는 당장 현재엔 알수없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으며, 산업의 부흥은 민간주도로 이뤄져야 하고, 자연과학등 당장 가시적이지 않더라도 투자해야하는 것은 부흥시켜야된다고 말하면서,

정작 딱 그에 맞는 코인시장은 눈에 불을켜고 규제하겠다니 ..

줘까튼 액티브 엑스랑 공인인증서 없애고, 로또랑 강원랜드 폐쇄하고 나서 그런 말 하면 들어는 주겠는데 이건 무슨 동네 꼬맹이도 아니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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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그런 사람들이 있어주니까
이 바닥이 희망찬 것이기도 하죠 ㅎㅎ
초기진입의 바닥은 항상 그런 시선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