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저의 식물키우기에 대한 기억 소환.
분명 위로만 키가 크는 것도 이유가 있을텐데 여전히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아.. 그 기억 이후로 여전히 다육이를 못 키우고 있어요. 나름 컬쳐쇼크..였어서..ㅋㅋㅋㅋㅋㅋㅋ
저때 알바했던 사무실은 워낙 화분을 잘 관리하는 곳이라서, 그냥 그곳에 두고 오는게 더 낫겠다 싶어 두고 왔는데, 그래도 데리고 올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괜히 미안하고 그립네요(?) 미아나다! 누나가 좀.... 외모지상주의...다...!!!!! 크흡!!!!!!
혹시 저렇게 위로 키만 크는 식물은 어떻게 관리해 주어야 하나요ㅠㅠ 저..다시 다육이..도전해도 될까요오?
ㅎㅎ재밋게 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저녁도 맛있게 드시구용.
잘라주면 되지 않을까요? 허허 저도 잘 몰라요.
저도 예전에 장미허브란걸 받아서 키워봤는데
너무 키만커가지고 고민했더니 잘라서
자른 그 부분을 물에 넣어서 뿌리가 나게 한다음
옆에 다시 심으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그런식으로 계속 했더니 너무 잘 자라서
너무 부피가 커져서 계속계속 나눔을 해야만 했던 기억이...
지금은 엄마님이 잘 키우고 계실거예요. 아마도..ㅎㅎ
식물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이걸 잘라도 되는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이렇게 자라는 건가보다 하고 방치해두었던 기억이.. 장미허브란 녀석도 정말 잘 자라나보네요. 저도 지금 장미허브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너무 귀여워요. 향기도 좋고. 아직까지는 죽이지만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많이 공감되는 에피소드네요. 저렇게 키만 크는 현상을 웃자람이라고 해요. 보통은 채광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구요. 이 밖에도 수분과 영양이 과도하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어요.
하지만 문제의 원인을 아는 것과 제대로 된 처치를 해주는건 또 다른 문제더라구요. 작년 여름 제 애플민트도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콩나무마냥 웃자랐어요. 채광이 부족한가 싶어 창 밖에 며칠동안 내놨는데,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죠. 어쩔수 없이 그나마 건강한 줄기를 잘라 다른 화분에 묻는 방식으로 번식시켰습니다. 이것을 몇번 반복하시다 보면 화분이 무한증식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실거에요.
저렇게 위로만 자라는 것도 어딘가 부족하거나 혹은 과잉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식물을 키우는 것도 꽤나 섬세한 일이구나, 새삼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는 햇빛에 잘 두고, 물만 주면 되는줄 알았는데, 알면 알수록 식물마다 너무 특성도 다르고, 성격도 달라서 재밌기도 하고, 이거이거 내가 잘할수 있을까 싶기도 해요.
화분 무한증식이라니..ㅋㅋㅋㅋ 좀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앞으로 웃자람 현상이 일어나거들랑 화분 무한증식을 한번 해봐야겠어요 ㅎㅎㅎ
ㅋㅋㅋㅋ육덕이.
아니 다육이 이야기 재미있었어요.ㅎㅎ
저희집에도 화분이 많은데,
제가 관리하는게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햇볕을 받으려고 키가 쑥쑥 자란게 아닐까요?ㅎㅎ
육덕이ㅋㅋㅋㅋㅋㅋ육덕이라고 하니 뭔가 이름이 귀엽네요ㅋㅋㅋㅋ
다육이 길게 크는 건 물을 많이 주거나 햇빛을 덜받아서 웃자라서 그럴 꺼에요.
근데 이쁜 모양만들려고 일부로 길쭉하게 늘여서 키우기도 하던데.. ㅎㅎ
다육이는 잎이 물기 다 빠진 것 마냥 쪼글해질려고 할때 주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그때 물을 너무 많이 줬나봐요 ㅠㅠ 뭔가 잘못 키워서 그런것 같기는 해요. 이쁜 모양 만들기라..아직 식물 초심자는 거기까지 생각은 못하겠고 ㅎㅎ 여튼 웹툰 덕분에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 것 같습니다! +_+
요렇게 길게 늘여서 모양을 잡고 있어요!!! ㅎㅎㅎ
날 따수워 지면 빛을 많이 쬐서 튼튼하게 만들려고 해요.
헐. 왜 남의 집 아이들은 다들 이렇게 이쁜건가요 ㅠㅠ
너무 귀여워요!!!!!!!!!!
망울별로 잘라서 분양하는거 아니었나요?
저도 식물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몰라서^^;;
1일 1회 포스팅!
1일 1회 짱짱맨 태그 사용!
^^ 즐거운 스티밋의 시작!
짱짱맨!!!
ㅋㅋㅋㅋ 재밌어요! :D 작은 식물일 때 귀엽던 것이 크니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