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 브릭동네와 연계하여 마케팅중인
하비브릭 에서 주문을해 보았습니다.
마침 치히로 커스텀 피규어가 있더군요!
네, 키덜트시장, 어디까지 왔니? 특집입니다.
브릭과 미니피규어는 괴리가 있지만
브릭이라는 용어를 채택하였습니다.
브릭이란 말이 레고를 연상하기에 좋은 용어 같습니다.
치히로는 40,400원 / 요괴머리 세개는 11,000원 입니다.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는 상품이기 때문에 폭리입니다.
하지만 포장에 심혈을 기울인 점과 플라스틱 카드 등 프리미엄성을 부여하였기 때문에
이 가격으로 무사히 포장되었습니다. 키덜트시장에 대한 보고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속칭 남아공 장인등과 같이 뛰어난 수공예 재주를 가진 사람이
직접 페인팅한 제품에 근접한 가격입니다.
상품의 만듦새에 대한 언급입니다.
※상품의 내실을 조금 양보하고 외면에 투자한 사례
UV프린터로 플레인 미니피규어에 인쇄를 하여 조합한 상품입니다.
다리 파츠는 역시 헐거워서 데롱데롱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한 컴플레인은 판매상품페이지에 사전차단해 놓았습니다.
헤어파츠가 다크브라운이 아닌점이 유감입니다.
암 파츠의 색깔도 다소 유감입니다.
레고 정품 파츠만 사용한다는 점은 바람직한것같습니다.
필요시 커스텀파츠도 제작한다고 하지만
이번 주문건 중엔 하나도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싱크로율에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아도 좋을만큼
잘 나온것 같습니다. 누가봐도 치히로니까요.
뒷태도 요렇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UV프린터의 카트릿지 색상이 혼합해서 나오기때문에,
혼합색에서 노이즈가 눈에 보입니다.
프린팅 된 부분은 엠보싱 된점도 거슬립니다.
물론, 쉽게 벗겨질 가능성도 큽니다.
LEGO레고사의 엄청난 기계와 비교하는건 불공평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이런 감성을 저격하는 상품이야말로 미야자키 팬들에겐 쌍수들고 반길
커스텀이 아닐수 없습니다. 감성마케팅의 일종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예술성이나 감탄할 재주가 들어간 '작품' 을 기대한분에게는 성에 차지 않으실겁니다.
다만 이건 상품입니다. 상품에 스토리와 특별함을 불어넣은 고 부가가치 [기획상품] 입니다.
현대사회는 그 특별함을 캐치하고 활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성공하는 사회라고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단지 동호회적 성격으로 모인 공간에서 활동하고,발전하고,성장해서
소모적인 취미의 형태를 이겨내고 생산적인 영역에 들어선 모습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완성도 등의 면에서 계속 발전해 나올것 같습니다.
제눈엔 이뿐데용~ 퀄리티도 좋아보여요~^^
ㅋㅋ제가 다소 앙칼진 리뷰를 작성했었죠!
뭔가 엄청 바가지 쓴것같은 가격이라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ㅠㅜ
사악한 가격은 정신건강에 해롭죠~ ^-^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ㅎㅎ
좀더 적극적으로 댓글도 달고 열심히 하란말이야
창열씨와 혜자양의 오묘한 화합에 우리모두 경축을..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바이러스님도 건강 유의하십시오! 오늘날씨가;; 번개가 무서워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