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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1회 PEN클럽 공모전 심사 후기] 축제의 옷자락을 붙잡고 늘어지는 78마디 (1/2)

in #kr7 years ago

심사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는데 직접 감상평까지 달아주시니 읽는 사람도 너무 재미가나네요. 제 일기를 정확히 1줄로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덕분에 위스키랑 돼지 불판 볶음밥 한 숟갈 또 하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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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글이 숫자로 평가하기엔 다 아까웠지요.
오늘 여긴 비가 오는데 이런 날 위스키와 돼지불판볶음밥이 딱이지 싶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