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은 아마도 다들 아시는 사이트라 생각됩니다.
여러 코인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종합 포탈과도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아마도 새로 런칭한 마노 코인 중에 여기에 등재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등재되려면 요건이 1가지가 있는데 그건 1일 트레이딩 볼륨이 10 btc 이상이 나와야 한다는 겁니다.
어떤 초기 코인이든 처음에는 트레이딩량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늘어나면서 10 btc로 찍고 그러겠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요즘 런칭한 마노 코인 중에 거의 60~70 % 이상이 이 10 btc의 벽을 못 넘고 죽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어떤 마노 코인이 가격도 반 토막 이상 나고 그랬는데 어느 날 보니 이 코인마켓캡에 올라갔다. 그러면 얘는 그래도 인공호흡기가 붙어 있는 애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이 코인마켓캡에 등재됐다는 것은 어느 정도 대외 공신력(?)과 홍보력(?)을 가지게 됐다는 의미로 호재로 작용합니다.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간으로 봐도 그러하지요.
그래서 마노 코인 투자하실 때 뭘 하실지 모르시겠지다면 이 코인마켓캡에 올라간 코인, 아니면 해당 거래소에서 그코인을 찾아봤을 때 1일 거래량이 늘어나서 5비트 이상되는 코인, 이런 코인들은 적어도 펌핑을 조금은 먹을 코인들입니다.
마스터노드 온라인 보시면 ROI는 한 없이 높은데 거래량은 몇백만원 수준인 코인들 있습니다.
보통 잠깐 뜨다가 망합니다.
얼마 전에 예를 들었던 SPD 코인이 10 btc를 넘겨서 코인마켓캡에 올라간다고 합니다.
사실 이걸 알고 들어가면 늦은 것이고, 평소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미리 올라가는 거래량을 보시면서 들어가실 수 있으셨겠죠.
특히 마노코인은 거래소 안 거치고 거래되는 경우도 많아서 (초기 경매, 개인간 거래) 이 트레이딩 볼륨이 상당히 큰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관심 있으신 코인이 있다면 꼭 거래량을 보세요.
여우님 마노온라인에 중위권에 랭크된 코인들의 Github site들을 점검해 보니 거의 대부분 스캠수준의 양상이던데요..
일단은 새로운 코인은 스캠가능성 80프로이상은 생각하고 검토에 들어가는것이 맞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스캠비율이 한 60~70 %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80 %로 잡아도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코드 복붙했다고 쳐서 이 코인이 안 뜨고 펌핑 안 받고 또 그런 건 아니거든요. 그게 참 어렵습니다. 코드는 거의 이름만 바꿔치고 블락 보상이나 이런 것만 좀 건든 수준인데 나머지는 잘 하는 코인들도 있거든요.
너무 많은 이자율을 주는 코인도 문제가 있더라구요..
5~10%가 적절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