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의 끝이 보이자, 네이버나 구글에서 보는 기사 목록에는 매일 [비트코인]... 이 단어가 눈에 띄게 보인다. 분명 17년 초반에는 소수의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던 이야기들이 지금은 뉴스에서도 거론되고 있다.
정부와 여러 높으신분들은 이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측면에서 위험성을 알아채자, 사람들에게 경고하기나섰다.
중앙은행과 고위 간부들은 [비트코인]이 화폐가 아니라는것을 확정지었고, 몇몇 사람들은 아직 법적인 화폐가 아니며 불안정한 투기적 자산이라며 등돌리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총재 [스티븐 폴로즈]는 지난 14일에 "가상화폐를 구입하는 것은 투자보다는 도박에 가깝다"라고 비판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분명 은행속에 들어있던 예금과 적금이 [비트코인]으로 변하는 모습을 봤는데 짧은 시간에 그 돈들이 20배로 부풀어 오르는 것이다.
20배로 부풀어 올랐다면 다시 20배로 낮아질수도 있는것이 [가상화폐]라 말하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IT버블]의 폐해라고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정적이지만, 내 시점으로는 17년도 [가상화폐]의 세계에 뒤늦게 와서는 부정적 보도에 찌들어 살거나 버스에 탈 타이밍을 놓쳐서 그저 배아파하는 사람들로만 보인다. 나도 아프긴 하다.
이번 2017년도가 지나고, 2018년도가 바로 코앞에 와있는데 미래를 보고 가능성을 짐작할 상황에 실패와 불가능을 재놓고있다.
확실히 나도 [비트코인]의 전망이 무섭기도하다. 학생의 신분으로써 돈도 없고 투자에 대한 지식 또한 부족하다.
그런 와중에 [비트코인]으로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올라오자 잘 보지도않던 비트코인 기사들이 눈에 들어온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야깃거리 인기만점 주제중 하나.
학생들의 눈에는 사람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