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말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추운지도 모르고 싸돌아다녔(?)던 기억이 아주 머나먼 과거처럼 느껴질 만큼 분위기가 너무나 좋아졌네요.
올해 시무식을 시작으로 회사에서 무엇보다도 많이 언급되는 주제는 바로 코인매매입니다.
누구는 얼마를 벌었고.. 무슨 코인이 좋고.. 이런 이야기야기들이 끊임없이 오가고 있는데, 이중에서 손실을 본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그래서 실상조사겸 작년 말에 오픈한 업빗의 원화매매 코인들의 수익률을 찾아보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돈을 잃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시장이였네요 ^^
코인으로 손실본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이정도면 못잡아도 원금의 두 배 이상씩은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직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제대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세계대전 이후 남북전쟁까지 겪은 우리나라가 동아시아에서 극적인 성장을 거두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주위 어르신들로부터 그시절 이야기를 들으면 놀랍기도 그지 없었죠.
토요일은 당연히 일하고 일요일까지 일하던 그시절이였지만, 매일 저녁마다 주점엔 사람들이 북적댔고 자기가 계산하겠다고 싸우는 일이 흔했다고 합니다.
요즘 회식때는 일부러 목이 긴 구두를 신어서 구두끝을 누가 오래 매는지 내기가 벌어진다는 자조섞인 이야기들이 오가는 것에 비하면 너무나 남의 나라 이야기죠.
적금이나 예금은 말도 할 필요 없이 은행 요구불 계좌 이자가 연 10%가 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새뱃돈을 은행에 넣어놓으면 매달 1,000원의 이자가 생겼던 기억도 납니다.
언젠가 터질지도 모르는 버블이 지금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주머니가 다들 도톰해져 가면서 기대하지도 않았던 풍요로운 사회 모습이 만들어지고 있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냥 조금 더 이런 모습이 이어지면 좋겠네요 ^^
이야 코인 수익률이 저렇게 높네요
정말 하나만 진득히 들고 있었어도 두배 이상 먹는 시장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테이터스와 스텔라 덕분에 행복하네요 ㅎ
동전 코인의 반란이죠 ㅋㅋ 코인량이 많아서 시총이 매우 높지만 그런거 보고 투기하는 상태가 아닌것 같은 ㅎㅎㅎ;;
우와 대단하십니다. 짝짝짝
서민 호황기 가즈아아
이정도의 상승 장에서... 제 수익률이 초라해 보입니다ㅠㅠ
평균수익율이.......ㄷㄷㄷㄷ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