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Steem)의 역대 최저가는 2017년 중순경 80원 근처였습니다.
지금은 올해 초 최고가 대비 97%정도 하락한 270원이고, 2017년 가격 대비는 3.5배 정도 되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시가총액 측면에서는 최저가를 이루던 2017년 당시보다도 약 4배 커진 상황입니다.
파란색 선이 시가총액인데, 2017년 5월 경에는 1700만달러 수준이였지만 현재 7200만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가격은 약 3.5배가 올랐는데 시가총액은 4배가 올랐으니, 코인 개수가 지난 1년 반 사이에 14%정도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네요.
스팀의 인플레이션 비율이 첫 해 9.5%에서 매년 0.5%씩 줄여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연히 잘 맞네요.
시장의 하락을 인플레이션으로 작게나마 상쇄시켜 주고 있는 상황이 대견스럽군요.
PS.
코인의 개수가 공개되어 있으니 주식시장처럼 없는 주식 만들어 팔 수가 없다는 점에서, 가상화폐가 통화를 대체하기 보다 주식을 대체하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그래프를 보니 스팀이 잠시 빙하기에 있는게 맞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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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
진짜 80원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