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로 가격차가 생기는 것은 비록 24시간 운영되는 거래소라 할지라도 각 국가별로 일과시간이 다르고 또 소득세나 세금과 같은 법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자연히 발생하는 것이라 사실 문제될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국가 내에서도 거래소간 프리미엄이 생긴다는 건 굉장히 우려스럽습니다.
특히 한 거래소는 외국의 거래소와 연동을 통해 코인 매매를 제공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그 코인들이 외국 거래소를 통해 매매가 됐는지도 의심스러울만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네요.
마치 주식에서 유통 물량이 별로 없는 종목을 선정해서 장기간 매집을 통해 씨를 말린 후에 적은 자본으로도 가격을 급등시키는 시세조종이 일어나는 느낌입니다.
거래소에 얼마나 물량이 확보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을 비롯하여 국내 다른 거래소와도 거래를 차단시킨 채 거래소 내부의 물량만으로 거래가 되다보니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시세이상이 계속 보이네요.
비교적 유명한 코인 거래자가 내부자 거래가 불법이 아니니 탓하지 마라는 늬앙스의 말도 하는 코인시장에서 자본금 3억원의 거래소가 수천억원을 예치하여 거래를 운영하기도 하니 우려스러운 마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decentralize를 명분으로 나타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들이 이제는 채굴집단과 개발집단, 그리고 자본세력이 난립하면서 오히려 신뢰성 있는 제 3의 중개자가 나타나기를 희망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문단이 큰 공감이 됩니다...
블록체인이 미래의 통화라는 측면에서 명목화폐인 스팀달러가 급등락을 하는게 안타까웠는데 이제 리플마저 이렇게 급등락을 시작하게 되서 아쉬움이 큽니다. ^^
거래소간 시세 차이는 좀 안정적이지 않아 우려됩니다.
하지만,
이게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출금처리나 입금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글이 많이 보입니다. 블록체인 문제라면 입금과 출금이 모두 안되어야 하지만 입금만 되고 출금은 안되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특히 어떤 거래소에서는 안전을 위해 입출금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특히 어떤 거래소의 신규 인력 채용 공고는 기존 직원들이 충분히(?) 수익을 내고 떠난 것이 원인이라는 말도 있구요.
음모론적인 루머들이 많지만, 불안하게 만들기는 충분하군요.
krw 입출금을 그렇게 한다면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btc나 다른 암호화폐 입출금은 트랜젝션이 문제이면 거래소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고,
펜딩을 일부러 지연시키는 경우라면 문제가 되겠네요.
거래소리스크는 항상 생각해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점점 정말 말 그대로 투기판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최근 비트렉스와 연동하는 거래소가 들어오고
수많은 알트코인을 구매 할 수 있게 되면서 더 큰 문제라도 생각합니다.
지갑이 모두 열린것도 아니고 송금도아니구요,
한국은 너무 코인사기가 쉽습니다
가상계좌 받아서 돈 보내고 코인 사면 끝이니 말입니다
유럽이나 미국, 호주는 현금으로 코인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게 지원해주는 거래소도 적죠..
김치프리미엄은,
이로서도 발생한다고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코인을 사고 팔기 쉽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의무교육 과정에서 투자에 대한 교육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 카카오톡이라는 파급력이 큰 매체를 통해 매매가 가능하게 된 점이 이런 하락장에서도 30-40%의 코프를 만들어낸 원동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격하게 동의합니다..
뮌헨 밋업을 다녀왔을때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 장을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고
근데 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해와 지식없는 코인 투자는
결국 투기에 가깝죠
저조차도 그렇구요...
투자자들이
스팀잇을 통해 코인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거래소에 놀아나는 꼴이 되는거지요.
큰일이 날까 걱정됩니다.
코인 입출금이 거의 대부분 제한되어있고 현재 비트코인 거래가 막혀있는 코인이 엄청 많다는 점도 의심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