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회하는 장면에서도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한번도 볼수 없었습니다... " 이 부분 극!! 공감합니다. 소재가 특이하고 한효주 팬이라서 챙겨봤는데 그 부분이 유일하게 아쉬웠어요. 반면에 영화의 분위기나 대사, 배경은 참 좋더군요. 저는 더군다나 이 영화를 보고 처음 프라하에 대해서 알게되고 여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교환학생 생활중이기도 하구요.
"주인공이 자신이 잘생겨질 때를 기다렸다가 한효주에게 고백을 하는 장면에서는 외적인 것이 더 부각되어 보였습니다. "
이 부분에서 저는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은 여느 사람들과 같이 외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일반적인 사람일 뿐이라 생각했어요. 어쨌든 좋아하는 여자에게 잘생기고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은 건 당연한 것이니까요.. 그러다가 두 사람이 연인이 되면서부터 영화가 시사하고싶은 바인 '내면적인 사랑'을 보여주었던 것 같아요..
다만 모든 장면에서 주인공들이 다 멋있는 분들이었긴 하네요..ㅎㅎ 이건 영화가 흥행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지 않을까요.. 하하하
포스팅 잘 읽고갑니다 !!
하긴 그렇겠죠 ㅎㅎ 외모에 신경쓰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거 같습니다. ㅎㅎ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멋있게 보이고 싶으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