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2011년 막내제부로부터 선물받은 호접란.
거실에 두다가 언젠가 거실 정리를 하면서 화단의 시멘트 턱 위로 옮겨 놓았었다.
일요일마다 물 주는 일은 거르지 않았는데도 다른 키 큰 나무에 가려서 햇빛을 덜 받아서인지 꽃을 볼 수는 없었다.
그러던 4년 전 어느 날엔 2 개의 꽃대가 올라와 풍성하게 꽃을 피워 기쁜 마음에 사진 찍어 동생들에게 자랑도 했었건만 그 후론 다시 꽃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무심한 주인을 책망하는 듯 올해 딱 한 송이 꽃이 피었다.
분갈이라도 새로 해줘야하나 싶다.
여태 정확한 이름조차 몰랐는데 호접란 중 하나인 '미니호접란 쥬마'이며 호접란 종류는 야간에 CO2를 제거해주는 공기 정화식물로 알려져 주로 침실에 놓이는 식물이라 한다.
4년 전엔 이렇게 탐스럽게 꽃이 피었었다.
호접란
• 분류: 난초목(Orchidales)>난초과(Orchidaceae)>팔레놉시스속(Phalaenopsis)
• 학명: phaelenopsis spp
• 꽃말: 행복이 날아옴
• 원산지: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대만 등 열대 아시아와 호주 북부
꽃이 나비와 비슷하여 호접란이라 부름.
#출처: 경기도 농업기술원
저는 호접란 꽃이 안피더군요^^ 색감이 아주 좋네요...
이 아이는 겨울엔 춥게 해줘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우리 집에선 베란다에 내놨었어요.
아파트라 겨울에도 많이 춥진 않지만요~~~^^
보랏빛컬러가 시리게 고와요^^
울집은 군자란 5년 잘 자라다
조건이 안맞았는지 둑어버렸네요ㅠ
안타깝네요.
올해 이 집엔 군자란이 잃게 폈었어요.
군자란은 뿌리가 진짜 왜케
굵고 길게 많이자라는지
분갈이해줘도
흙이 늘 모자란것같아요.
우리 집은 화단에 심엇더니 뿌리가 활착이 잘 됐는지 엄청 크네요.
새끼도 많이 치고요.
좀 큰 화분으로 옮겨 심으면 어떨까요~^^
들여다 보면 더 이쁜 호접란......ㅎ
너무 들여다보다가 꽃의 새계로 빨려 들어가진 마세요~~^^
스팀폭락으로 다 잊고 꽃세계로 들어가고 싶네요. ㅎㅎ
에구~~!!
좋은 날 올거예요~~~^^
호접란 있는데
얘들 진짜 추위에 엄청 약하더라구요..
유별나게 올 겨울 추워서..
죽었네요..
그렇군요.
추위에 약하다는데 여긴 따뜻한 남쪽 지방이라 베란다에 두어도 잘 견디더군요.
근데 꽃을 보려면 월동을 거쳐야 한대요~~^^
꽃을 좋아하는분들은 ,,, 마음도 이뻐보입니다~ 이쁘네요~
고맙습니다.
꽃은 세상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보석 같습니다~~~^^
처음 접하는 꽃인데 정말 나비와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네요^^ 색도 곱디 곱네요~
그러시군요~
학기 초면 학교에 많이 넣어주기도 하고 그러는데...
호접란은 꽃이 엄청 컬러풀하고 화려한 것 같아요.
선물 받아 키우다보면 늘 꽃이 금새 떨어지고
다시 꽃을 잘 못보더라구요 ㅜ
신경쓴다고 하는데 좋아하는 마음처럼 잘 키우지는
못하네요 ㅜ
그렇군요~~
우리집 호접란도
'앞으로도 제대로 잘 키워주지 않으면 꽃 안피울거야~!!'
시위하는 것처럼 딱 한 송이 폈네요~~~^^
저 꽃 지면 분갈이 해주려고요^^
아! 이름이 호접란이군요 자주 본 식물인데 이름을 몰랐어요 ㅎㅎ
덕분에 예쁜 꽃사진도 보고 좋은 정보도 하나 배워가는군요
반갑습니다.
호접란의 종류가 많더군요.
우리 집에서 키우는 건 미니호접란 쥬마입니다.~~~^^
호접란 정말 예쁘네요.
키우기 힘들던데 잘키우셨네요.
올해는 꽃이 한 송이 밖에 안피었어요~ㅠ
이 꽃이 지면 분갈이 해줘보려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