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에 있는 기사를 보면 온통 여자에 대한 비난뿐이더군요. 남자친구 말이 맞는거 아니냐며....맙소사... 왜 동일 사건의 가장 큰 피해인 여자만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만 하는걸까요?
임신을 하고 혼자 비밀 출산을 해야만 했고, 그 아이를 유기하기까지...얼마나 두렵고 고통스러웠을지...
아기를 유기한 행위 자체가 칭찬받을 행동은 아니지만 그 사건이 일어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회피한 남자에 대한 비판은 거의 없다는 사실이 같은 여자로서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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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슴 아프고 화가 납니다.
무책임한 남자들 반성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ㅠㅠ
'자작극'이라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저 자작극이었다라고만 보도하면 끝인가... 그래서 더 들어가봤습니다.
진정한 언론의 역할을 감당하고 계시는군요..
요즘 메이저 언론들은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느라...
이렇게 제대로된 언론들이 스팀잇이라는 멋진 플랫폼을 통해 재정에 압박 없이 당당하게 제 역할을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권력과는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게 언론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의 철학이 자리를 잡기를 저희도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