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term investment making it blind may be rather poisonous.
무턱대고 하는 장기투자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모든 정보나 생각은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참고 혹은 재미로 봐주세요.
혹시라도 제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제 말이 옳다는 건 아닙니다.
결국은 자신이 믿는 대로 투자하시는 거죠.
안녕하세요 찰나와 영겁입니다.
이번에는 장기투자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장기투자는 좋은 투자법에 하나입니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 짐 로저스(Jim Rogers) 등등
많은 성공하고 유명한 투자자들이 채택하고 있는
투자법이죠.
마음도 편하고, 단기적으로 큰 수익이 빠르게 찍히진
않습니다만, 결국 시간이 지나보면 생각보다 더 큰
수익이 내 계좌야 어느새 찍혀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얼마까지 가나 붙들고
있는 것 또한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물론 좋은 점일 때도 있습니다.
자기 투자관이 확고하고 대출 안 받고 이돈 없어도
살수 있는 돈으로 초창기 혹은 저점에 사서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말이죠.
그 경우 중에서도 진짜 초창기 때 투자하신 분들을
제외한다면 좋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이 몇백 원 몇천 원 혹은 몇만 원일 때라도
사놓으신 분들은 장기투자할만하죠.
하지만,
이미 한참 상승한 시점에서 내릴 확률이 더 커졌는데
욕심내서 고점에 들어가서 물렸다가 자신이
물렸다고 장기투자자로 휙 바뀐다는 건 장기투자자가
아니죠.
몇몇 분들은 단기 투자를 하시다가 실패하시고, 주변에서
장기투자자가 좋다니까 장기투자자를 너무 맹신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 짐 로저스(Jim Rogers) 등등
역사적으로 성공한 장기투자자들 중에
고점에서 장기투자한답시고 난 미래를 볼꺼야 라면서
들어가신 분은 없습니다.
다 가치에 비해 많이 오랜 시간 하락한 시점에서 그마저도
혹시 더 하락할지 몰라서 오랜 기간 분할매수하고,
또 10년 20년 지나서 혹시 또 오를지 몰라 분할매도하시는
분들입니다.
고점에 산 시점에서 절대 장기투자자가 아닌 것이지요.
장기투자는 상승할 때 타는 게 아니라 가치가
어느 정도 하락했을 때 시장에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
그러면서 미래에 사라지지 않을 미래가치가 있는 것을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파는 겁니다.
또한 가격을 볼 필요도 쓸데없이 남들과 논쟁을 할 필요조차
없죠.
자신이 장기투자자고 이미 투자를 했고, 최하 몇 년 이상
장기투자를 할 생각인데 굳이 가격을 매일 확인하고,
남들은 뭐라고 하나 굳이 매일 확인하고,
자기가 산 상품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걸 찾으면
굳이 쓸데없이 논쟁할 필요가 없지요.
이미 그렇게 하시는 것 자체가 심리와 마음자세가
장기투자자에 맞지 않다는 걸 뜻합니다.
진짜 장기투자자시라면 남들이 뭐라는지 알지도 못하고,
알아도 '그렇구나 다른 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라며
그냥 흘려버릴 겁니다.
진짜 오를 종목이면 결국엔 오르거니까요.
그 시기가 문제였기에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죠.
또한 원래 진입하기 전 생각한 원하는 목표가격이나
자신이 한 기본적 분석상 저가주를 벗어나 그 가치를 넘어
거품이 꼈다면 이제 과실을 딸 줄도 알아야 합니다.
모호하지 않아야 하죠,
적어도 사회 분위기상 큰 조정에 은 주겠네 하는 자리는 알아야
합니다.
워런 버핏 짐 로저스 등등 장기투자자들이 모든 종목을
팔지도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지만은 않죠.
결국 장기투자자들도 '수익실현'이란 걸 해야 하죠.
그리고 또 다른 저가주 미래가치 투자처를 찾는 것이죠.
이 세상 모든 투자시장은 크게 상승하면 거품이 끼고
결국엔 큰 하락을 했었습니다.
그 역사와 신뢰가 오래된 자타가 공인하는 안전자산인
금 GOLD 조차 크게 오랜 기간 대세 하락을 했었습니다.
골드는 최고점에서 거품이 터지고, 무려 약 28년
동안이나 지나서야 겨우 전 고점을 넘어섰죠.
아무 생각 없이 금이 역시 최고야라고 하며 그냥 사고
묵히는 매매를 했었다면 끔찍했겠죠.
골드가 최저점을 기록한 게 약 1980년 1월부터
하락해서 중간중간 반등은 했었지만 전 고점을 못 넘는
전형적인 하락으로
1999년 7월 약 19년 6개월 동안 최저점을 찍었었고,
그때 물렸다면 19년 6개월 동안 고통에 시름시름
앓았어야 했죠.
그 후 바로 급상승한 것도 아닙니다.
몇 년 동안 또 최저점 근처까지 올라갈 듯 말 듯 트릭을
거는 고통을 여러 번 받았어야 했죠.
실질적으로 골드가 초장기 하락 추세선을 돌파한
시점은 약 2002년 말경으로 약 23년 동안 바닥에서
놀았다는 소리가 됩니다.
결국 고점에 물려서 고작 본전까지 오는데 결국엔
약 28년 동안 버텼어야 했죠.
여러분들은 약 28년 동안 버티 실수 있습니까?
일반 개미는 절대 못 버티니다.
아니 버텨도 이미 그건 미련한 거죠.
약 28년 기다려서 겨우 본전이니 지금 금에 실질적으로
세금이 부과되는 것까지 생각하면 더욱 기다려야
하니까요.
본전 하려고 약 28년 동안 투자한 건 이니죠.
하지만 보통은 거진 본전심리 때문에 본 전 부분에서
조금만 흔들어도 본전에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했기 때문이죠.
물론 흔드는 게 아니라 쌍봉으로 그냥 내리는 경우도
허다하죠.
또한 어떤 분들은 골드가 결국엔 더 올라갔는데,
미래가치가 있고 안전자산이니
혹은 28년 동안 버텼는데 좀 더 버티지 하시겠지만
그것은 결과론일 분이지요.
실제 투자한 투자자 입장에선 더더군다나 아무 생각
없이 아무 계획 없이 장기투자하신 분들은
결국 어디에서 수익실현을 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가
된통 당하게 됩니다.
여유가 없으니까요.
물론 그전에 손절하고 나올 가능성이 크겠죠.
돈이 필요해져서 말입니다.
최고점에 물리면 답도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거품이 안 차는 투자처는 존재하지 않죠.
하지만 서민들은 버틸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이든 금전적이든 둘 다의 이유이든
여유가 없으니까요.
치열하게 공부하셔서 자기매매를 확립해야 합니다.
설혹 그게 틀릴지라도 말이죠.
타인의 말들은 다 참고일 뿐이죠.
비난적인 게 아닌 혼자 생각해보는 비판적인 사고가
정보를 취합함에 있어서 전제로 깔려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고점에서 무턱대고 들어가 물렸을 때
얘기고, 저점 부근에서 못해도 무릎이나 골반에서라도
샀다면 많은 이익을 냈을 겁니다.
그만큼 저점 부근을 기다리는 기다림이 참 중요합니다.
안전자산의 대명사라는 골드조차 이렇습니다.
다른 시장 또한 마찬가지겠죠.
역사적으로 모든 시장은 상승하면 거품이 끼고
결국엔 거품이 터졌죠.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한 투자자라면 저점 부근에 사서
이익을 실현할 시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어렵더라도 말이죠.
물론 이 모든 내용은 재미 혹은 참고일 뿐이니
꼭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요.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매매를 하시면 됩니다.
가슴에 와닿는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