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정성을 더해서(?) 만들어본 치킨카레입니다.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을 넣었구요, 나머지는 평범한 카레재료입니다. 대신 제가 일본식 카레를 좋아하는지라, 일본스타일의 단맛을 추가했다는게 쬐금 다를 순 있네요. 그럼 만드는 법 올려볼께요!
[재료 (약 4인분)]
- 오뚜기 카레 한 봉
- 냉동 닭가슴살 2개
- 양파 중간꺼 2개
- 감자 중간꺼한 개 반
- 당근 1/2개
- 물 3과 1/2컵
- 버터와 사과쨈
[만드는 순서]
재료는 미리 썰어서 준비를 했습니다. 당근과 감자는 큼직한 사이즈로 썰어서 준비, 양파는 채썰어 준비했습니다.
닭고기도 큼직하게 썰고, 카레가루 살짝 넣어서 고기 특유의 잡내를 미리 제거.
본격적인 요리 START
1. 버터를 넣은 팬에 양파를 달달 볶는다. 갈색이 돌 때 까지
2. 썰어 놓은 닭가슴살을 1에 넣고 볶는다. 닭고기의 겉면이 살짝 익을 때 까지
3. 감자와 당근을 2에 넣는다. 겉에 버터코팅이 될 정도로 살짝 볶아준 후
4. 물을 넣고 끓인다.
감자를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쑥~ 뜰어갈 때 까지! (감자 익으면 거의 끝)
5. 카레가루를 조금씩 넣고 끓인다. 그리고 취향의 문제이긴 하지만...일본식 달달한 카레를 좋아한다면 사과쨈을 쬐금 넣어준다. 아마 당분이 들어가 간이 잘 안맞는다고 느껴질 수 있다. 이럴 땐 간장으로 살짝 간을 추가해도 좋다.
이렇게 카레가 완성! 끓여서 바로 먹어도 맛있구요, 하룻밤 숙성(?)을 시킨 후 먹어도 맛있습니다.
입맛이 없을 땐 역시 카레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