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워킹을 다녀온 친척동생이 사온 과자가 있어 리뷰를 올려볼까 합니다. 초코와 카라멜이 들어가 극강의 달달함을 선사하는 제품, Pods 입니다.
제품생산은 글로벌브랜드인 MARS에서 했습니다. 스니커즈, 도브초콜렛, M&M'S 초콜렛을 생산하는 업체이다보니 이쪽 계열의 초콜릿과 맛이 흡사했어요.
포장지에서 부터 달달함이 물씬~풍겨져 나오는 듯 합니다. 작은 컵모양의 과자에 초코+카라멜이 들어간 조합입니다. 이건 살 찌라고 만들어진 간식임에 분명합니다. (살 찌라고 만들었으니 먹으면서 살을 찌워봅시다)
100g에 2010KJ로 나오는군요. KJ를 다시 칼로리로 환산을 해보니 대충 480kcal가 나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단(잉?ㅋ) 아주 많은 열량은 아니군요. 하지만 이것은 초콜릿과 끈적한 카라멜. 방심하면 안됩니다!
사이즈는 500원짜리 동전크기만 하구요, 높이는 2cm?정도 될 것 같아요. 빠삭한 과자(사각 크런치 시리얼의 겉면이랑 비슷한 식감. 단단하면서도 아작함), 겉에는 살짝 저렴이 초콜릿(M&M'S 안에 들어간 초콜릿), 안에는 쫀득한 카라멜이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엔 해외과자 특유의 저렴한 맛과 향이 느껴져서 별루였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절반을 넘게 먹어치웠습니다. ㅋㅋㅋ 중독되면 큰일이 날 것 같아요.
카라멜 들어간 스니커즈를 좋아하셨던 분들, 카라멜과 초코라면 OK라는 분들, 살 찌고 싶은 분들, 미치도록 달달한게 먹고싶다는 분들이라면 드실만 합니다. 호주에 가실 때 한 번 드셔보세요 :D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